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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히로시마 vs 한신 모리의 한신전 강세 | 2026-08-16 18:00

경기
히로시마 vs 한신
경기일
08월 16일 18:00
예측
히로시마 +1.5
배당
1.5

경기: 히로시마 도요 카프 vs 한신 타이거스
대회: NPB 센트럴리그
경기시간: 2026.08.16 18:00
경기장: MAZDA Zoom-Zoom 스타디움 히로시마

승패(연장포함): 히로시마 2.09 / 한신 1.76
핸디캡(연장포함): 히로시마 +1.5 1.64 / 한신 -1.5 2.29
언더오버(연장포함): 7.5 기준 언더 1.78 / 오버 2.06

시리즈 앞선 두 경기를 히로시마가 모두 잡았는데도 마지막 경기는 한신이 1.76 정배다. 14일 6-1, 15일 5-2로 히로시마가 연달아 이겼으니 최근 흐름만 따라가면 홈 2.09가 먼저 보일 수 있다. 그래도 시장은 시즌 전체 체급과 한신의 선두 경쟁력을 하루 이틀 결과보다 더 크게 평가했다.

그렇다고 이번 1.76을 편한 정배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늘 히로시마 선발이 모리 쇼헤이라는 점 때문이다. 모리는 올 시즌 10경기 57⅓이닝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이다. 승수는 적지만 투구 내용은 시즌 초반부터 꽤 안정적이었다.

특히 한신을 상대로 결과가 좋았다. 올해 두 번 만나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했고, 13이닝 동안 단 2실점만 허용했다. 한신 타선이 시즌 전체로는 히로시마보다 앞서 있어도 모리 앞에서는 쉽게 점수를 쌓지 못했다는 얘기다. 오늘 한신 1.76을 그대로 따라가기 전에 가장 먼저 걸리는 기록이 바로 이 부분이다.

모리는 볼넷을 많이 남발하는 투수도 아니다. 57⅓이닝 동안 15볼넷, 탈삼진 48개. 타자를 압도하는 파워피처라기보다는 카운트를 크게 불리하게 만들지 않고 맞혀 잡으면서 이닝을 넘긴다. 한신처럼 주자를 모아 중심타선에서 해결하려는 팀을 상대할 때 선두타자만 잘 잡아도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최근 일본야구중계에서 선발 매치업을 확인할 때 모리처럼 특정 팀에 반복해서 잘 던진 투수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는 것보다 실제 상대 타순이 어떤 구종에 막혔는지를 같이 볼 필요가 있다. 오늘도 첫 바퀴에서 한신 좌우 타자들이 모리의 변화구를 어떻게 참아내는지가 중요하다.

한신 선발 이하라도 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밀릴 투수는 아니다. 7경기 31이닝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30개를 잡았지만 볼넷이 14개라 모리보다 주자를 공짜로 내보내는 빈도는 조금 높은 편이다.

최근 두 번의 등판은 더 걸린다. 7월 25일 요미우리전에서 4이닝 6피안타 4실점, 8월 8일 주니치전에서도 4⅓이닝 7피안타 5실점이었다. 연달아 다섯 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오늘도 초반부터 주자가 쌓이면 한신은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히로시마 타선은 이번 시리즈 들어 한신 투수들을 꽤 잘 건드리고 있다. 첫 경기 6점, 어제 5점. 15일에는 1회 먼저 두 점을 내줬는데도 3회 뒤집었고, 6회 파비안의 투런까지 나오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이틀 연속 선취점을 내거나 뒤지고도 타선이 점수를 만들어냈다는 게 오늘 홈 역배에 힘을 주는 부분이다.

한신은 반대로 시리즈 첫 경기 1점, 어제 2점에 머물렀다. 어제는 1회 모리시타의 투런으로 먼저 앞서고도 이후 추가점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중심타선 한 번으로 끝나고 나머지 이닝에서 출루가 이어지지 않았다. 오늘 상대가 올해 한신전에서 13이닝 2실점인 모리라는 것도 썩 반갑지 않다.

시즌 맞대결 역시 8승 8패 1무로 팽팽하다. 순위표만 보면 한신이 58승 46패 1무로 선두, 히로시마는 40승 57패 4무로 최하위지만 두 팀끼리 붙었을 때만큼은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순위 차이를 승패 배당에 그대로 대입하기 어려운 경기다.

그래도 한신이 정배를 받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시즌 전체 타선 깊이와 불펜, 후반 승부에서의 안정감은 한신 쪽이 더 낫다. 모리를 상대로 초반을 버티면서 6회 이후까지 한 점 차로 붙어가면 선수층 차이가 조금씩 나올 수 있다.

문제는 그 구간까지 가기 전에 이하라가 얼마나 버텨주느냐다. 히로시마 타선이 최근처럼 초반부터 출루를 묶어낸다면 한신이 선발 우위를 전혀 가져가지 못할 수 있다. 이런 경기는 중계로 이하라의 첫 20구만 보면 감이 빨리 온다. 볼카운트 2-0, 3-1이 반복되면 히로시마 쪽이 생각보다 훨씬 편해진다.

승패에서는 한신 1.76을 바로 중심으로 잡기보다 히로시마 2.09 역배까지 열어두고 본다. 시즌 체급은 한신이 위지만 오늘 선발 맞대결과 최근 시리즈 흐름은 홈팀 쪽에 꽤 많이 붙어 있다. 모리가 한신을 상대로 이미 두 번 잘 던졌다는 기록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히려 히로시마 역배를 조금 더 보고 싶다. 2.09면 무리한 고배당도 아니고, 모리가 6이닝 안팎을 2실점 이내로 끊어주면 홈팀 타선이 현재 컨디션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 한신이 이기려면 이하라의 반등이 먼저 필요하다.

핸디는 더 선명하다. 히로시마 +1.5가 1.64, 한신 -1.5가 2.29다. 한신 정배가 나왔는데도 마핸이 2.29까지 올라간 건 두 팀이 또 한 점 차 싸움으로 갈 가능성을 시장에서도 크게 보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모리가 한신을 상대로 강했고 총점 기준도 7.5다. 이런 경기에서 -1.5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한신이 이기더라도 3-2, 4-3이면 마핸은 실패한다. 승패에서 한신을 선택하는 사람도 핸디까지 같은 방향으로 가져갈 이유가 크지 않다.

나는 핸디에서는 히로시마 +1.5를 확실히 위에 둔다. 최근 두 경기 모두 히로시마가 이긴 것도 있지만, 오늘은 선발까지 한신에 밀리지 않는다. 홈팀이 초반부터 크게 무너질 그림이 잘 나오지 않는다.

경기 중 프로야구 경기 중계 흐름을 본다면 모리의 첫 두 이닝보다 이하라의 주자 관리가 더 중요하다. 히로시마가 안타 하나와 볼넷 하나를 계속 묶기 시작하면 이하라의 투구 수가 빠르게 늘고, 한신 불펜이 5회 이전부터 움직여야 할 수도 있다.

언더오버 기준은 7.5다. 언더 1.78, 오버 2.06으로 언더 쪽이 확실히 낮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각각 7점, 7점이 나왔다. 오늘 기준점 바로 아래에서 두 번 연속 끝난 셈이다.

오늘은 선발까지 모리와 이하라다. 최근 이하라가 흔들렸다는 점 때문에 오버가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 모리가 한신전에서 워낙 좋은 결과를 냈다. 한신 타선이 또 2~3점 안쪽에 묶이면 히로시마 혼자 다섯 점 이상을 만들어야 오버가 편해진다.

모리가 6회까지 버티면 7.5 언더가 상당히 좋아진다. 특히 3회까지 1-0이나 1-1이면 양쪽 모두 굳이 경기 템포를 올릴 필요가 없다. 센트럴리그 한 점 승부에서는 중반 이후 번트와 불펜 싸움으로 흐름이 확 바뀔 수도 있다.

반대로 오버는 이하라가 또 일찍 내려가는 경우다. 최근 두 경기처럼 4회 전후부터 흔들리고 히로시마가 초반 세네 점을 만든다면 한신도 추격을 위해 공격적으로 가야 한다. 그렇게 되면 5-3, 6-3까지도 열린다.

그래도 경기 전 선택은 언더다. 앞선 두 경기에서 히로시마가 한신을 눌렀는데도 합계 점수는 계속 7점이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신전 상성이 좋은 모리가 나온다. 7.5라는 숫자가 아주 낮지만 지금 선발과 시리즈 흐름에는 맞는 기준이다.

스포츠 분석에서 NPB 언더오버를 볼 때 기준점이 낮다고 무조건 반대편 오버를 잡는 건 피해야 한다. 선발 한 명이 특정 상대를 계속 눌러온 경기에서는 6~7점 기준도 충분히 살아 있다. 이번에는 모리가 그 역할을 해줄 가능성을 높게 본다.

히로시마가 이기려면 화려한 장타전보다 먼저 한 점을 만들고 모리가 버텨주는 방식이 좋다. 2-1이나 3-1로 앞선 뒤 후반 필승조로 넘기는 쪽이다. 최근 이틀처럼 한신 타선이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 홈팀도 굳이 공격적으로 경기 속도를 올릴 이유가 없다.

한신 쪽에서 봐야 할 타자는 사토다. 이하라가 선발로 나온 날 7경기에서 타율 .435,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하라가 마운드에서 버티고 사토가 중심에서 한 방을 만들어준다면 한신 정배가 살아난다. 결국 두 선발이 비슷하게 가면 중심타선 한 타석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예상하는 흐름은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반 한두 점 싸움, 중반까지 선발이 버티고 6~7회부터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는 경기다. 다만 오늘은 모리의 한신전 기록 때문에 히로시마가 앞선 두 경기보다도 선발 쪽에서 더 편하게 출발할 수 있다.

스코어는 히로시마 3-2를 먼저 본다. 한신 시즌 순위 때문에 2.09 역배가 나온 것이지 오늘 하루의 매치업만 놓고 보면 이 정도까지 밀릴 이유는 크지 않다. 핸디는 더 편하게 히로시마 +1.5, 총점은 7.5 언더다.

🎏 마쓰다 시리즈 마지막 판단

🟥 일반 승패 : 히로시마 승
🪢 핸디 방향 : 히로시마 +1.5
🌙 득점 기준 : 7.5 언더
📍 예상 스코어 : 히로시마 3-2 한신

🧨 가장 먼저 볼 선택 : 히로시마 +1.5
🎴 승패까지 노린다면 : 모리의 한신전 상성을 믿고 히로시마 역배
🧊 총점에서는 : 3회까지 모리가 한 점 이하로 막으면 7.5 언더가 상당히 편해진다

네오티비 분석가 신실장 : 한신이 시즌 전체로는 훨씬 좋은 팀이라는 건 부정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에서 이미 두 번 졌고 오늘은 모리까지 나온다. 모리는 올해 한신 상대로 13이닝 2실점이라 지금 매치업에서는 단순 최하위 팀 선발로 볼 투수가 아니다. 이하라가 최근 두 경기에서 일찍 내려간 것도 걸린다. 이번에는 한신 1.76보다 히로시마 +1.5를 먼저 잡고, 승패까지 간다면 2.09 홈 역배를 과감하게 보겠다.

작성자: 네오유닛
59002026.08.16 08:19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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