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AC 밀란 vs 베네치아 최근 4전 11-0 상성 | 2026-08-29 03:45
경기: AC 밀란(홈) vs 베네치아 FC(원정)
대회: 2026-27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시간: 2026년 8월 29일 03:45 (KST)
경기장: Stadio Giuseppe Meazza, Milano
승무패: AC 밀란 1.36 / 무승부 4.77 / 베네치아 FC 8.22
핸디캡: AC 밀란 -1.5 2.08 / 베네치아 FC +1.5 1.72
언더오버: 2.5 언더 2.05 / 오버 1.72
배당은 밀란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밀란은 토리노를 2-1로 잡았고 베네치아는 홈에서 레체에 0-2로 졌다.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시즌 순위를 길게 비교할 단계는 아니지만, 밀란은 승점 3점으로 출발했고 승격팀 베네치아는 첫 승점을 아직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기록은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 밀란은 2025-26 세리에 A에서 20승10무8패, 승점 70으로 5위에 그쳤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베네치아는 세리에 B에서 승점 82를 기록하며 우승과 함께 곧바로 1부 복귀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이 출발선 자체는 같지만 선수층과 전력 규모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밀란은 토리노 원정에서 점유율을 장악하며 2-1 승리를 가져왔다. 전반에는 상대 밀집 수비를 쉽게 깨지 못했지만 후반 알파조 시세가 선제골을 넣었고, 교체로 들어간 아드리앙 라비오가 두 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최근 세리에 A 흐름은 해외축구 경기 중계 일정과 같이 보면 밀란이 새 감독 체제에서도 3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윙백 활용을 이어가는 모습이 확실하다.
19세 시세는 개막전에서 바로 존재감을 남겼다. 토리노전 선제골뿐 아니라 전반부터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계속 파고들었다. 곤살루 하무스가 최전방에서 수비수를 붙잡으면 시세와 로프터스-치크가 그 주변 공간으로 들어가는 형태가 아모림이 준비한 기본 공격 패턴이다.
다만 밀란의 공격진이 완전체는 아니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하파엘 레앙이 이번 경기 명단에 포함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다. 훈련을 한 차례밖에 소화하지 않아 출전하지 않는다. 크리스티안 풀리식도 부상에서 돌아오는 과정이라 선발로 뛰지 않는다.
라비오 역시 100% 상태는 아니다. 토리노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들어가 1골1도움에 관여했지만 팀 훈련량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출전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레앙과 풀리식이 선발에서 빠지고 라비오까지 풀타임이 불확실하다는 점은 밀란 -1.5를 판단할 때 반드시 걸러야 할 부분이다.
예상 포메이션은 밀란 3-4-2-1이다. 마이크 메냥이 골문을 지키고 마리오 힐라, 코니 데 윈터,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3백 후보로 거론된다. 추쿠에제가 오른쪽 윙백, 에스투피냔이 왼쪽을 맡고 무사와 야샤리가 중앙에 서는 형태가 유력하다. 로프터스-치크와 시세가 하무스 뒤를 받친다.
지오반니 스트로파 감독의 베네치아는 3-5-2를 기본으로 가져간다. 필립 스탄코비치가 골키퍼, 슁티엔-벨라코차프-프라니치가 후방을 맡고 앙투안 에노와 티에리 코헤이아가 양쪽 측면을 오갈 가능성이 높다. 중앙에서는 키케 페레스, 잔루카 부시오, 토마 바시치가 숫자를 확보하고 아코르 애덤스와 존 예보아가 투톱 후보로 예상된다.
스트로파는 레체전 전반 경기력 자체는 높게 평가했다. 베네치아가 전반에는 상대에게 큰 기회를 내주지 않으면서 몇 차례 선명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문제는 후반 시작 15초 만에 실점한 뒤였다. 동점골이 취소된 이후 간격이 벌어졌고 두 번째 실점까지 나오면서 0-2로 끝났다.
결과가 좋지 않았어도 베네치아를 산시로에서 무조건 수비만 할 팀으로 보기는 어렵다. 스트로파의 3-5-2는 중원에서 부시오와 바시치가 공을 잡고 윙백을 높이면서 전진하는 형태다. 네오티비 축구 페이지에서 전력 구성을 놓고 보면 밀란이 전방 압박을 강하게 가져갈 때 첫 압박을 벗겨낸 뒤 베네치아가 역으로 측면 공간을 노리는 장면도 나올 수 있다.
베네치아는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다. 구단이 발표한 원정 소집 명단에도 스탄코비치, 벨라코차프, 부시오, 바시치, 애덤스, 예보아 등 주요 자원이 포함됐다. 반면 마린 슈베르코와 안드레아 아도란테는 부상으로 아직 정상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맞대결 기록은 밀란 쪽으로 확실하게 기운다. 가장 최근 네 차례 세리에 A 맞대결을 밀란이 모두 이겼다. 2021년 산시로에서 2-0, 2022년 베네치아 원정 3-0, 2024년 산시로 4-0, 2025년 원정에서도 2-0이었다. 네 경기 합산 스코어가 11-0이다. 베네치아가 밀란을 상대로 최근 네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가장 최근 산시로 맞대결은 4-0이었다. 물론 당시 선수와 감독 구성이 지금과 같지는 않다. 과거 결과를 그대로 복사해 이번 경기를 예상할 수는 없다. 그래도 베네치아가 산시로에서 밀란의 압박과 박스 점유를 견디지 못했던 기록이 반복됐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일반 승무패는 밀란이다. 1.36이라는 낮은 배당 때문에 실전 매력은 제한되지만 방향 자체를 비틀 근거는 많지 않다. 베네치아는 레체와의 개막전에서도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이제 상대 수준이 훨씬 높은 밀란 원정을 치른다. 밀란 역시 레앙이 없지만 시세, 하무스, 로프터스-치크와 후반 라비오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핸디캡은 여기서부터 고민이 생긴다. 밀란 -1.5는 두 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네 번의 맞대결은 모두 이 조건을 충족했지만 이번 밀란 공격진에는 레앙이 없고 풀리식도 선발에서 빠진다. 첫 경기 토리노전도 70분 가까이 0-0이었다.
그래도 최종 방향은 밀란 -1.5 쪽을 근소하게 본다. 베네치아가 레체전에서 후반 첫 실점 이후 빠르게 흔들렸고 산시로에서는 밀란이 훨씬 긴 시간 상대 진영에서 경기할 가능성이 높다. 선제골이 전반에 나온다면 두 번째 골까지 연결될 확률이 높아진다. 1.36 일반승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보다 세리에 A 경기 분석 흐름에서는 핸디를 별도로 평가해볼 만한 매치업이다.
언더오버는 2.5 오버 쪽을 본다. 시장에서도 오버가 1.72로 낮다. 밀란이 최근 네 차례 베네치아전에서 각각 2골, 3골, 4골, 2골을 넣었다. 베네치아가 득점하지 못해도 밀란 단독으로 세 골을 만드는 그림이 가능하다.
반대로 언더 근거도 있다. 레앙과 풀리식이 선발에서 빠지고 베네치아는 산시로 원정에서 초반부터 라인을 크게 올릴 이유가 없다. 2-0이면 바로 언더다. 그래서 오버를 강하게 잡기보다는 3-0이나 3-1 쪽을 조금 더 높게 보는 정도가 맞다.
밀란이 토리노전처럼 전반 상대 블록을 깨는 데 시간이 걸리면 한동안 팽팽할 수 있다. 다만 베네치아가 후반까지 같은 압박 강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아모림이 라비오와 사엘레마커스 같은 교체 카드를 넣는 60분 이후부터 점수 차가 벌어질 가능성을 높게 본다.
⚽ 일반 승무패 : AC 밀란 승
🔴 핸디 방향 : AC 밀란 -1.5 근소 우세
🔥 득점 기준 : 2.5 오버 약우세
📍 예상 스코어 : AC 밀란 3-0 베네치아
🎯 우선순위 : AC 밀란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새 시즌 첫 경기 승리와 최근 베네치아전 4연승·합계 11-0의 상대전 우위를 가장 먼저 본다.
🛡️ 핸디에서는 : 레앙과 풀리식 변수가 있어 강도는 낮지만 베네치아가 선제 실점 뒤 흔들릴 가능성을 반영해 밀란 -1.5를 근소하게 선택한다.
🌋 총점에서는 : 밀란의 최근 상대전 득점력과 베네치아의 개막전 2실점을 반영해 2.5 오버를 보되 2-0 종료 가능성은 경계한다.
네오티비 분석가 차실장 : 밀란 쪽 승패는 크게 꼬아서 볼 필요가 없다. 최근 네 번 만나 11-0으로 모두 이겼고 베네치아는 개막전부터 무득점 패배였다. 다만 레앙이 빠지고 풀리식도 선발로 나오지 않아 -1.5는 일반승보다 한 단계 낮춰 본다. 그래도 산시로에서 밀란이 선제골을 넣으면 후반 두 번째와 세 번째 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핸디는 밀란, 총점은 오버 쪽으로 조금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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