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시티 셀허스트 11년 무패 | 2026-08-29 04:00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 FC(홈) vs 맨체스터 시티(원정)
대회: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시간: 2026년 8월 29일 04:00 (KST)
경기장: Selhurst Park, London
승무패: 크리스탈 팰리스 4.79 / 무승부 4.04 / 맨체스터 시티 1.64
핸디캡: 크리스탈 팰리스 +1.0 1.70 / 맨체스터 시티 -1.0 2.09
언더오버: 3.0 언더 1.71 / 오버 2.00
맨시티가 원정에서도 1.64 정배를 받았다. 아직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출발은 갈렸다. 팰리스는 에버턴 원정에서 0-2로 패해 승점 없이 시즌을 시작했고, 맨시티는 본머스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막판 마르크 게히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결과만 보면 팰리스의 첫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까지 일방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에 골대를 두 차례 때렸고 에디 은케티아에게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다. 새 감독 피에르 사쥬가 기존 3백 골격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 애덤 워튼의 전진 패스와 다니엘 무뇨스, 타이릭 미첼의 측면 전개를 활용한 점은 확인됐다.
문제는 공격진의 이탈이다. 이스마일라 사르는 사타구니 통증 때문에 맨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사쥬 감독이 직접 출전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수비에서는 에버턴전 도중 무릎을 다친 샤디 리아드도 빠진다.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온 악셀 디사시가 훈련에 들어왔지만 최근 단체 경기 출전이 부족해 곧바로 선발로 들어갈지는 미정이다.
팰리스 예상 포메이션은 3-4-2-1이다. 딘 헨더슨이 골문을 지키고 제이디 캉보, 크리스 리처즈, 다케히로 도미야스가 3백 후보로 거론된다. 무뇨스와 미첼이 양쪽 윙백, 워튼과 가마다 다이치가 중앙을 맡고 드와이트 맥닐과 은케티아가 장 필리프 마테타 뒤에서 움직이는 구성이 유력하다.
마테타는 지난 시즌 리그 12골로 팰리스 최다 득점자였다. 사르가 빠진 상황에서는 마테타가 전방에서 공을 얼마나 지켜주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이면 팰리스는 긴 시간 수비해야 한다. 볼을 탈취한 뒤 워튼이 한 번에 전방으로 넣고 마테타와 은케티아가 마무리하는 역습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시즌 초 프리미어리그 스포츠중계 일정을 따라가면 맨시티 역시 완성된 팀이라고 보기는 이르다. 펩 과르디올라 시대가 끝나고 엔초 마레스카가 지휘봉을 잡았다. 본머스전에서도 볼을 오래 갖고 있었지만 80분 넘게 0-1로 끌려갔다. 결국 동점골과 역전골이 모두 수비수에게서 나왔다.
특히 엘링 홀란은 개막전에서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필 포든 역시 새로운 공격 구조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마레스카는 마르크 게히를 센터백이 아니라 중원에 올려 활용했고, 게히는 친정팀 팰리스를 상대로 다시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 예상 형태는 4-2-3-1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맡고 리코 루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후벵 디아스, 그바르디올이 수비진 후보로 꼽힌다. 게히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중원을 구성하고 포든, 니코 오라일리, 앙투안 세메뇨가 홀란 뒤에서 움직이는 조합이 예상된다.
새로 영입한 아이유브 부아디도 출전할 수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부아디가 릴에서 계속 훈련해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다만 18세 선수에게 바로 큰 역할을 맡기지는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엘리엇 앤더슨은 본머스전에서 경련 때문에 교체됐지만 현재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반대로 제레미 도쿠는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마테우스 누네스도 아직 100% 상태가 아니다. 맨시티가 스쿼드 깊이에서는 팰리스보다 앞서지만 시즌 초 측면 공격진에는 변동이 꽤 많다. 최근 이적과 전술 변화까지 포함한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흐름을 보면 지난 시즌의 공격 패턴을 그대로 적용해서 판단할 시점은 아니다.
상대전은 맨시티가 확실하게 앞선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22차례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15승5무2패를 기록했다. 셀허스트 파크에서 마지막으로 리그 경기에서 패한 것도 2015년 4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1년 가까이 이 원정에서 패배가 없다.
지난 시즌에는 격차가 더 컸다. 2025년 12월 셀허스트 파크에서 맨시티가 3-0으로 이겼고, 2026년 5월 에티하드에서도 다시 3-0 승리를 거뒀다. 팰리스는 두 경기 180분 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가장 최근 두 차례 맞대결 합산 스코어가 6-0이다.
다만 이전 시즌 기록과 지금 전력을 그대로 겹칠 수는 없다.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었고 선수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특히 맨시티는 본머스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84분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팰리스 역시 에버턴전 스코어와 달리 초반 공격 장면은 적지 않았다.
일반 승무패에서는 그래도 맨시티다. 선수층 차이가 있고 상대전에서 긴 우위를 이어왔다. 팰리스는 사르가 빠지면서 역습에서 속도를 만들어줄 핵심 카드 하나를 잃었다. 홀란이 첫 경기에서 침묵했다고 해도 팰리스 수비가 90분 동안 그의 박스 움직임을 막아내는 것은 다른 문제다.
핸디캡은 맨시티 일반승과 분리한다. 팰리스 +1.0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맨시티가 정확히 한 골 차로 이기면 반환이다. 본머스전에서 2-1로 어렵게 승리했고, 마레스카의 전술도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다. 팰리스는 새 시즌 첫 홈경기라 에버턴 원정보다 압박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두 경기가 모두 3-0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번에도 -1.0을 따라가기에는 조건이 달라졌다. 팰리스가 사쥬 체제에서 첫 홈경기를 치르고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이후 첫 원정이다. 프리미어리그 경기 분석 기준으로도 정배 승리 가능성과 두 골 차 이상 승리 가능성은 따로 보는 편이 맞다.
총점 3.0도 언더 쪽을 근소하게 본다. 시장 역시 언더 배당을 더 낮게 잡았다. 팰리스는 사르가 빠졌고 개막전에서 무득점이었다. 맨시티는 본머스전에서 84분이 돼서야 첫 골을 넣었다. 양쪽 모두 시즌 초 공격 완성도가 최고점은 아니다.
최근 두 번의 리그 맞대결이 모두 3-0이었다는 점도 3.0 기준에서는 흥미롭다. 정확히 세 골이면 반환이다. 맨시티가 2-0으로 끝내면 언더가 들어오고 2-1이면 반환이다. 오버를 잡으려면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팰리스가 먼저 실점하더라도 사쥬가 무작정 라인을 열 가능성은 낮다. 맨시티 역시 본머스전에서 수비 전환이 완벽하지 않아 원정에서 초반부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60분 이후 교체 카드가 들어가면서 승부가 갈리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맨시티의 승리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지만 두 골 차 이상까지 강하게 묶지는 않는다. 팰리스가 홈에서 한 골을 넣거나 0-1로 오래 버티면 +1.0은 살아 있다. 총점도 네 골 이상 난타전보다 두세 골 범위가 조금 더 가깝다.
⚽ 일반 승무패 : 맨체스터 시티 승
🦅 핸디 방향 : 크리스탈 팰리스 +1.0
🌘 득점 기준 : 3.0 언더 약우세
📍 예상 스코어 : 맨체스터 시티 2-1 크리스탈 팰리스
🎯 우선순위 : 맨체스터 시티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최근 리그 상대전 22경기 15승과 셀허스트 파크 장기 무패, 선수층 차이를 맨시티 쪽 근거로 잡는다.
🛡️ 핸디에서는 : 맨시티가 아직 새 감독 체제 초반이고 본머스전도 한 골 차였기 때문에 팰리스 +1.0을 먼저 본다.
🧊 총점에서는 : 사르의 결장과 양 팀 개막전 공격 내용을 고려해 3.0 언더를 약하게 보며, 예상 스코어처럼 정확히 세 골이면 반환이다.
네오티비 분석가 박실장 : 맨시티가 팰리스 원정에서 오랫동안 강했고 전력 차이도 있어서 승패는 원정팀이 맞다. 다만 본머스전에서 84분까지 끌려갔던 팀을 바로 -1.0까지 따라가기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승패는 맨시티, 핸디는 한 골 차 패배에서 반환되는 팰리스 +1.0으로 나눴다. 총점도 사르가 빠진 팰리스 공격과 아직 정리 중인 맨시티 공격을 생각해 3.0 언더를 조금 앞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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