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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두산 vs 키움 곽빈-안우진 첫 정규시즌 선발 맞대결 | 2026-08-29 18:00

경기
두산 vs 키움
경기일
08월 29일 18:00
예측
키움 +1.5
배당
1.5

경기: 두산 베어스(홈) vs 키움 히어로즈(원정)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8월 29일 18:00 (KST)
경기장: 서울 잠실야구장

승패(연장포함): 두산 1.54 / 키움 2.33
핸디캡(연장포함): 두산 -1.5 2.23 / 키움 +1.5 1.59
언더오버(연장포함): 7.5 언더 1.91 / 오버 1.95

비가 선발 매치업을 완전히 바꿨다. 28일 잠실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두산은 웨스 벤자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준비했던 박신지를 건너뛰고 곽빈을 정상 로테이션에 맞춰 내보낸다. 키움은 28일 선발이었던 안우진을 하루 미뤄 그대로 투입한다. 2018년 입단 동기인 두 투수가 정규시즌에서 선발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은 59승4무52패로 5위다. 최근 10경기 4승6패에 직전 KT 원정에서는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26일 9회 김현수에게 역전 끝내기 안타를 맞았고 27일에는 8회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고도 연장 11회 장진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3·4위와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 최하위 키움과의 홈경기를 계속 놓칠 여유는 없다.

키움은 42승3무74패, 10위다. 최근 10경기는 2승1무7패다. KIA를 상대로 연승하며 한 차례 반등했지만 삼성과의 3연전에서 3-3 무승부 이후 2-12, 2-15로 크게 무너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만 27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흐름과 KBO 경기 일정과 야구중계 흐름을 함께 보면 팀 전력 자체에서는 두산이 확실히 앞선다.

시즌 상대전 역시 두산이 7승4패로 우위다. 다만 이날은 평범한 1위 선발과 5선발의 매치업이 아니다. 안우진이 등판하면서 키움이 가장 강한 카드 한 장을 꺼낸다. 그래서 두산 일반승과 -1.5 핸디는 따로 볼 필요가 있다.

곽빈은 올 시즌 23경기 135이닝, 10승5패 평균자책점 2.33, 161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리그 최상단에 있고 직구 평균 구속도 153km대 중반까지 올라왔다. 예전처럼 구위는 좋은데 볼넷 때문에 스스로 흔들리는 투수가 아니다. 9이닝당 볼넷도 2개 초반까지 낮아졌다.

최근 등판도 좋았다.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7이닝을 단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삼진 8개를 잡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9km까지 찍혔다. 키움과는 올해 5월 3일 한 차례 만났는데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승리를 챙겼다. 현재 시즌 성적과 상대전 모두 두산 쪽 근거가 된다.

안우진도 직전 투구가 강렬했다. 시즌 18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3.39, 101탈삼진. 부상 복귀 시즌이라 승수와 이닝은 과거 전성기보다 적지만 여전히 150km 후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은 KBO 최고 수준이다. 22일 KIA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안우진에게 걸리는 건 두산전이다. 올해 두 번 만나 1승1패 평균자책점 7.88이다. 5월 2일 고척에서는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승리했지만 6월 6일 잠실에서 3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잠실에서 두산 타자들에게 한 번 크게 맞았던 기록이 있다. 그렇다고 최근 KIA전 7이닝 무실점까지 무시하고 다시 대량 실점을 기본값으로 잡는 것도 무리다.

두산 타선은 박준순의 존재감이 크다. 시즌 타율 3할대를 유지하면서 16홈런까지 기록하고 있고 양의지는 직전 KT전에서 8회 역전 3점포를 때렸다. 정수빈, 안재석, 박찬호가 앞에서 출루하고 박준순-양의지-김민석-세베리노가 해결하는 형태가 현재 기본 골격이다. 세베리노가 2군에서 돌아온 뒤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29일 공식 선발 타순은 경기 직전에 확정되겠지만, 우천 취소됐던 28일 두산은 박찬호-안재석-박준순-양의지-김민석-세베리노-정수빈-김대한-윤준호 순으로 라인업을 준비했다. 안우진이 그대로 선발로 나오는 만큼 김원형 감독이 타순을 크게 흔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키움은 최근 서건창, 김웅빈, 맷 데이비슨, 케스턴 히우라, 김건희 등이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삼성전에서는 김건희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전체 타선이 원태인을 상대로 두 점에 묶였다. 곽빈처럼 빠른 공과 변화구 완성도가 모두 좋은 투수에게 연속 안타로 빅이닝을 만들기는 더 어려워진다.

키움이 승부를 걸려면 안우진이 최소 6~7회까지 잡아줘야 한다. 최근 키움 불펜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 27일 삼성전에서 원종현이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8월 평균자책점이 20점대까지 치솟은 뒤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설종진 감독은 임진묵을 새로 올렸지만 불펜의 신뢰도가 갑자기 회복됐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28일 우천 취소는 키움에게 상당한 도움이 됐다. 최근 12점, 15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불펜 사용량과 분위기가 모두 좋지 않았는데 하루 전체를 쉬었다. 두산도 마찬가지다. 27일 KT와 연장 11회까지 치르며 많은 투수를 썼지만 하루 휴식을 확보했다. 네오티비 야구 페이지에서 선발뿐 아니라 불펜까지 같이 놓으면 이날은 직전 경기 연투 부담보다 각 불펜의 시즌 안정성을 보는 편이 맞다.

두산의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수비다. 최근 10경기 연속 실책을 기록했고 시즌 팀 실책도 91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KT와의 두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곽빈이 안타와 볼넷을 줄여도 내야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 놓치면 안우진이 버티는 저득점 경기에서는 그 한 점의 가치가 커진다.

이 때문에 승패는 두산을 보면서도 -1.5까지 따라가기는 부담스럽다. 곽빈이 시즌 성적에서 안우진보다 앞서고 두산도 상대전 7승4패지만, 안우진이 직전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돌아왔다. 두 투수가 모두 정상 컨디션이라면 5-1이나 6-2보다 한두 점 차 승부가 훨씬 자연스럽다.

핸디캡은 키움 +1.5를 먼저 본다. 두산이 이겨도 한 점 차면 키움 핸디가 들어온다. 안우진이 6이닝을 2~3실점 이내로 끊어주는 순간 이 조건이 상당히 유리해진다. 반대로 두산 -1.5를 잡으려면 안우진 공략과 키움 불펜 공략이 동시에 필요하다.

총점 7.5는 언더 쪽이다. 곽빈은 직전 7이닝 무실점, 안우진 역시 직전 7이닝 무실점이다. 잠실구장이라는 환경까지 더하면 홈런 몇 방으로 총점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구장도 아니다. 양 팀이 하루를 쉬어 불펜 가용성까지 회복됐다는 점도 저득점 쪽에 힘을 보탠다.

오버의 위험은 분명 있다. 안우진은 올해 두산전 ERA 7.88이고 특히 잠실에서 3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불펜도 최근 크게 무너졌다. 두산 수비 실책 역시 예상하지 못한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7.5 언더를 압도적인 선택으로 잡기보다는 선발 매치업에 기반한 약우세 정도가 맞다.

KBO 야구 분석 게시판 관점에서 세 시장을 따로 나누면 두산 일반승, 키움 +1.5, 7.5 언더 조합이 가장 자연스럽다. 두산이 전력과 선발의 시즌 퍼포먼스로 한 점을 더 가져가되 안우진 때문에 큰 점수 차까지는 벌어지지 않는 그림이다.

초반 5회까지는 1-1이나 2-1 범위를 예상한다. 안우진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6~7회부터 두산이 한 번 더 기회를 만들고 곽빈은 키움 중심 타선을 두세 점 안에서 막는 흐름이다. 승부가 벌어진다면 선발 구간보다 안우진이 내려간 뒤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일반 승패 : 두산 승
🧲 핸디 방향 : 키움 +1.5
🌘 득점 기준 : 7.5 언더 약우세
📊 예상 스코어 : 두산 3-2 키움

🎯 우선순위 : 키움 +1.5
⚡ 승패까지 본다면 : 곽빈의 시즌 평균자책점 2.33과 키움전 6이닝 2실점, 두산의 시즌 상대전 7승4패를 반영해 홈팀을 앞에 둔다.
🪶 핸디에서는 : 안우진이 직전 KIA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올라왔고 에이스 맞대결이라 한 점 차 승부 가능성이 높다.
🧊 총점에서는 : 두 선발이 모두 직전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우천 취소로 불펜까지 하루 쉬어 7.5 언더를 먼저 본다.

네오티비 분석가 고실장 : 곽빈이 올해 성적에서는 한 단계 위고 두산도 키움에 7승4패로 앞서 있어 승패는 두산을 본다. 다만 안우진이 직전 7이닝 무실점으로 올라온 상태라 -1.5까지 같이 가는 건 부담스럽다. 그래서 실제 우선순위는 키움 +1.5로 두고, 총점은 두 에이스와 하루 휴식을 얻은 불펜까지 생각해 3-2 정도의 언더 흐름을 예상한다.

작성자: 어둠의발
73002026.08.29 05:21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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