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vs NC 라일리 6연속 QS와 채은성 공백 | 2026-08-29 18:00
경기: 한화 이글스(홈) vs NC 다이노스(원정)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8월 29일 18:00 (KST)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승패(연장포함): 한화 2.28 / NC 1.57
핸디캡(연장포함): 한화 +1.5 1.78 / NC -1.5 1.85
언더오버(연장포함): 9.5 언더 1.87 / 오버 2.00
28일 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두 팀 모두 하루를 쉬었다. 한화는 49승3무60패로 8위, NC는 49승2무58패로 6위다. 승차는 1경기밖에 나지 않지만 최근 분위기는 차이가 크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1승9패에 4연패, NC는 3승7패다. NC 역시 최근 성적이 좋은 팀은 아니지만 직전 LG전에서 20안타 13득점을 터뜨리며 4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문학 SSG 3연전을 모두 내줬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1회에 네 점을 먼저 내고도 6-13으로 역전패했다. 짐머맨이 2⅔이닝 5실점으로 내려갔고 야수진에서는 실책 세 개와 포일까지 나왔다. 8월 성적도 3승13패까지 떨어졌다. 지금 한화는 타선에서 몇 점을 내느냐보다 선발과 수비가 그 점수를 얼마나 지켜주느냐가 더 큰 문제다.
NC는 25일 LG에 연장 10회 4-5 패배, 26일 0-8 완패를 당했지만 27일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김주원이 5타수 5안타 3득점, 김휘집이 4타수 4안타, 박민우가 3안타 3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총 20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이겼다. 최근 KBO 경기 흐름과 야구중계 일정을 이어서 보면 한화는 연패가 길어지는 반면 NC는 적어도 타선에서는 반등 신호를 하나 만들고 대전에 들어왔다.
시즌 맞대결 역시 NC가 앞선다. 현재까지 10경기에서 한화가 3승7패로 밀렸다. 4월 대전 3연전에서는 NC가 두 경기를 가져갔고, 5~6월 창원에서도 NC가 상당한 우위를 보였다. 한화가 5월 28일 18-7 대승, 7월 9일 6-4 승리를 만들기는 했지만 전체 시리즈 흐름은 NC 쪽이다.
선발 차이는 배당이 NC 쪽으로 내려간 가장 큰 이유다.
한화 박준영은 시즌 33경기 55⅔이닝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고 있다. 7월 말부터 5선발로 기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선발승은 없다. 7월 30일 롯데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8월 15일 삼성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 직전 23일 LG전에서는 1⅔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LG전 내용은 특히 좋지 않았다. 3피안타뿐이었지만 홈런 두 개와 사사구 다섯 개를 허용했다.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잡는 동안 여덟 점을 내줬다. 안타를 연속해서 맞았다기보다 스스로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맞았다. 최근 김주원, 박민우, 김휘집처럼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살아난 NC 상위 타선에는 좋지 않은 조합이다.
박준영이 NC를 처음 상대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불펜으로 네 차례 만나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짧은 이닝에서는 괜찮았다. 다만 선발로 5~6이닝을 상대하는 것은 성격이 다르다. 첫 타순을 잘 넘기더라도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에서 제구를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다.
NC는 전날 예정됐던 이재학을 그대로 미루지 않았다. 29일에는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을 정상 일정에 맞춰 내보낸다. 라일리는 16경기 95⅔이닝, 5승1패, 평균자책점 2.92다. 현재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삼성전에서는 더 강했다. 8이닝 동안 안타 세 개만 내주고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2실점했다. 패전투수가 됐지만 상대 크리스 페덱이 8이닝 1실점을 기록한 투수전이었을 뿐 라일리의 내용에는 문제가 없었다. 최근 선발 이닝과 탈삼진 모두 NC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한화전에서는 6월 17일 한 차례 선발로 나와 6이닝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보다 실점이 많았던 상대다. 그래서 ERA 2.92만 보고 한화를 두 점 이하로 자동 계산할 필요는 없다. 노시환과 문현빈, 강백호 등 한화 중심타선에는 장타 한 방이 있다.
하지만 한화에는 새로운 악재가 생겼다. 주장 채은성이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2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채은성은 7월 28일 복귀한 뒤 19경기에서 타율 .362, 4홈런, OPS 1.009로 한화 타선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최근 팀이 흔들리는 동안에도 생산력을 유지했던 중심타자가 다시 빠졌다.
한화는 외야수 유민을 등록했지만 채은성의 장타와 출루를 그대로 대체하기 어렵다. 노시환은 시즌 25홈런 80타점, 문현빈도 3할에 가까운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라일리를 공략하려면 두 선수가 중심이 돼야 한다. 최근 엔트리 변화는 네오티비 스포츠뉴스와 함께 볼 때도 한화 쪽 손실이 더 직접적이다.
NC 타선에서는 김주원의 직전 5안타가 가장 눈에 띈다. 박민우도 3안타, 김휘집은 4안타를 쳤고 블레인 크림까지 3타점을 기록했다. 하루 쉬면서 뜨거웠던 타격감이 끊길 수 있다는 변수는 있지만 반대로 20안타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이동해 경기할 필요가 없어 체력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
28일 우천 취소는 한화에도 도움이 됐다. SSG 3연전에서 선발이 일찍 무너져 불펜 투입이 많았는데 하루 전체를 쉬었다. 박준영이 다시 조기 강판돼도 황준서와 추격조를 평소보다 빠르게 붙일 수 있다. 직전 LG전에서도 박준영이 1⅔이닝 만에 내려간 뒤 황준서가 4⅓이닝 1실점으로 길게 막아준 전례가 있다.
NC도 마찬가지로 불펜을 하루 쉬었다. 27일 토다가 6이닝을 책임졌고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경기라 핵심 승리조를 총동원할 이유도 없었다. 여기에 28일 경기가 취소됐다. 라일리가 최근처럼 6~8이닝을 끌고 간다면 이호준 감독은 후반 운영에서도 상당히 편하다.
일반 승패는 NC다. 최근 10경기 성적만 보면 NC도 3승7패라 강하게 믿을 팀은 아니다. 하지만 라일리와 박준영의 현재 선발 안정감은 격차가 크다. 한화는 최근 1승9패에 채은성까지 빠졌고 시즌 맞대결도 3승7패로 밀린다.
핸디캡은 플러스부터 검토했지만 이번에는 NC -1.5 쪽으로 기운다. 한화 +1.5는 홈팀이고 하루를 쉬었다는 점, 라일리를 상대로 6월에 네 점을 냈다는 기록이 근거다. 한 점 차 승부가 되면 당연히 한화 플러스 쪽이 유리하다.
그래도 박준영이 최근 삼성전 5실점, LG전 8실점으로 흔들렸고 NC는 직전 경기에서 상위 타순 전체가 살아났다. 한화가 지는 경기에서 초반부터 두세 점 차가 나면 현재 불안한 수비까지 겹쳐 점수 차가 더 벌어질 위험이 있다. KBO 야구 분석 게시판 기준으로 일반승과 핸디를 따로 보더라도 이번에는 선발 격차 때문에 같은 NC 방향을 가져갈 수 있다.
총점 9.5는 언더를 조금 앞에 둔다. 박준영의 최근 기록과 NC의 13득점만 보면 오버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라일리가 한화 득점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고 양쪽 불펜이 모두 하루를 쉬었다. NC가 여섯 점을 내더라도 한화가 세 점에 묶이면 언더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고 박준영이 또 일찍 무너지면 NC 단독 득점만으로 기준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래서 언더를 강하게 가져가지는 않는다. 라일리가 정상적으로 6~7이닝을 책임진다는 전제에서 6-3 정도를 먼저 본다.
한화가 이 경기를 뒤집으려면 박준영이 직전 LG전과 전혀 다른 투구를 해야 한다. 5회까지 2~3실점 안에서 버티고 라일리의 투구 수를 끌어올린 뒤 NC 불펜을 상대해야 한다. 반대로 박준영이 초반 사사구를 다시 남발하면 NC가 2~4회부터 점수 차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 일반 승패 : NC 승
🦕 핸디 방향 : NC -1.5 근소 우세
🌘 득점 기준 : 9.5 언더 약우세
📊 예상 스코어 : NC 6-3 한화
🎯 우선순위 : NC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라일리의 6경기 연속 QS와 직전 8이닝 12탈삼진, 한화의 최근 1승9패와 채은성 이탈을 NC 쪽 근거로 잡는다.
🧱 핸디에서는 : 플러스 핸디도 검토했지만 박준영의 최근 두 선발 실점과 시즌 상대전 7승3패의 NC 우위를 반영해 -1.5를 근소하게 본다.
🧊 총점에서는 : NC 타선은 살아났지만 라일리가 한화 득점을 제한하고 양 팀 불펜이 우천 취소로 하루 쉰 조건이라 9.5 언더를 조금 앞에 둔다.
네오티비 분석가 유실장 : 한화도 하루를 쉬었고 홈 경기라 플러스 핸디를 먼저 볼 이유는 있지만 지금은 선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 라일리는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직전 8이닝 12탈삼진이고 박준영은 LG전에서 2회도 채우지 못했다. 채은성까지 빠진 한화 타선을 생각해 승패는 NC, 핸디도 -1.5로 조금 기울인다. 총점은 NC가 필요한 점수를 낸 뒤 라일리가 한화를 세 점 안쪽으로 묶는 흐름을 보고 언더를 약하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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