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세비야 vs 아틀레티코 알바레스 없는 첫 원정 | 2026-08-30 04:30
경기: 세비야 FC(홈)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원정)
대회: 2026-27 라리가 EA SPORTS 3라운드
경기시간: 2026년 8월 30일 04:30 (KST)
경기장: Estadio Ramón Sánchez-Pizjuán, Sevilla
승무패: 세비야 FC 4.03 / 무승부 3.33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2
핸디캡: 세비야 FC 0.0 2.89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0.0 1.40
언더오버: 2.5 언더 1.72 / 오버 2.05
시즌 출발만 보면 정배를 받은 아틀레티코보다 세비야가 좋다. 세비야는 라요 바예카노를 2-1로 잡은 뒤 산 마메스 원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까지 3-1로 꺾었다. 2경기 5득점 2실점, 승점 6으로 출발했다. 아틀레티코는 말라가를 2-0으로 이겼지만 비야레알과 2-2로 비기면서 1승1무, 승점 4다.
세비야는 첫 경기부터 후반 승부가 강했다. 라요전에서는 한 골을 먼저 내줬지만 구리디의 페널티킥으로 따라붙었고 추가시간 페케가 다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을 만들었다. 빌바오 원정에서는 오소, 치데라 에주케, 이삭 로메로가 득점했다. 아직 두 경기뿐이지만 특정 공격수 한 명에게 득점이 몰리지 않았다는 점이 좋다.
최근 라리가 경기 일정과 스포츠중계 흐름을 놓고 보면 세비야는 개막 두 경기에서 상대가 달라져도 공격 속도를 유지했다.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은 4-2-3-1을 기본으로 가져가면서 공을 오래 돌리기보다 측면과 박스 주변에서 빠르게 마무리하는 장면을 만들고 있다.
다만 아틀레티코전을 앞두고 세비야도 전력이 완전하지 않다. 오소와 루벤 바르가스가 이번 경기에서 빠지고, 24인 소집 명단에 유스 자원이 일곱 명이나 포함됐다. 빌바오전에서 골을 넣었던 오소가 빠지는 건 측면 공격에서 분명 손실이다.
예상 선발은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를 골키퍼로 두고 후안 이글레시아스, 키케 살라스, 상간테 또는 카스트린, 가브리엘 수아소가 수비진을 구성하는 형태다. 아구메가 중원을 지키고 새로 합류한 코초라슈빌리가 선발로 들어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구리디가 조금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고 미겔 시에라, 페케, 훌리오 디아스 또는 에주케가 로비 우레를 지원하는 그림이다.
아틀레티코의 문제는 더 직접적이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번 세비야 원정 소집 명단에 없다. 최근 훈련 불참과 이적 문제까지 겹쳤던 상황은 알바레스 훈련 불참과 아틀레티코 이적 갈등에서도 이어진다. 공식 명단이 나온 지금은 단순한 출전 의심 단계가 아니라 세비야전에서는 실제로 다른 공격 조합을 준비해야 한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도 명단에 없다. 여기에 비야레알전에서 퇴장당한 로빈 르노르망까지 빠진다. 정규 최전방 자원 둘과 주전급 센터백이 동시에 없는 원정이다. 아틀레티코 1.92가 전력 이름값만큼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대신 이강인은 정상적으로 소집됐다. 공식 원정 명단에는 이강인과 알렉스 바에나, 파블로 바리오스, 모르텐 히울만, 코케, 마르코스 요렌테,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모두 들어갔다. 공격수로는 아데몰라 루크먼, 카를로스 마르틴 등이 포함됐다.
현재 예상 조합에서는 오블락이 골문을 맡고 요렌테-마르크 푸빌-한츠코-그리말도가 포백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중원은 바리오스와 히울만, 측면과 2선에서는 바에나와 줄리아노가 후보이며 이강인이 루크먼 주변에서 공격을 연결하는 형태가 거론된다.
알바레스가 없을 때 이강인의 역할은 더 커진다. 아틀레티코는 박스 안에서 상대 센터백을 끌고 다니면서 공간을 만드는 알바레스의 움직임을 잃었다. 루크먼은 직접 돌파와 속도에서는 강하지만 같은 방식의 연계형 공격수는 아니다. 이강인이 중앙으로 들어와 마지막 패스와 볼 소유를 맡는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입장에서는 세비야 원정에서 공격적으로 처음부터 맞불을 놓을 필요도 없다. 이번 시즌 첫 원정이고 알바레스와 쇠를로트가 동시에 없다. 비야레알전에서도 르노르망 퇴장 이후 10명으로 2-2를 만들어낸 만큼 먼저 경기 간격을 좁힌 뒤 루크먼과 줄리아노의 속도를 쓰는 쪽이 현실적이다.
아틀레티코는 개막전 말라가를 2-0으로 이겼다. 비야레알전에서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두 경기 4득점 2실점이다. 결과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두 경기 모두 홈이었다. 이번 세비야전이 새 시즌 첫 원정이다.
세비야는 반대로 이미 원정에서도 결과를 만들었다. 빌바오를 산 마메스에서 3-1로 꺾었다는 점은 단순한 2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 조직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득점 루트가 나온다.
맞대결 역시 산체스 피스후안에서는 세비야가 쉽게 밀리지 않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 맞대결에서 세비야가 아틀레티코를 2-1로 이겼다. 2024년 2월 홈 맞대결도 1-0 세비야 승이었다. 그 사이 2025년 4월에는 아틀레티코가 2-1로 이겼다. 최근 이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세 경기만 보면 세비야 2승, 아틀레티코 1승이다.
전체 최근 다섯 맞대결에서는 아틀레티코가 3승, 세비야가 2승으로 앞선다. 아틀레티코 홈에서는 3-0, 4-3처럼 득점이 많이 나온 경기도 있었지만 세비야 원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점수 차가 작았다. 홈·원정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는 상대전이다.
승무패는 무승부를 조금 먼저 본다. 아틀레티코가 스쿼드 전체의 질에서는 앞서지만 이번에는 최전방 공백이 크고 세비야는 시즌 첫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세비야 일반승까지 밀기에는 유스 자원이 많이 포함됐고 오소와 바르가스가 빠진다. 서로 약점이 다른 방향으로 맞물린다.
핸디캡 0.0에서는 아틀레티코 쪽이 더 안정적이다. 무승부면 반환이다. 세비야의 시즌 초반 분위기를 존중하면서도 선수층과 후반 교체 자원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앞선다. 일반 승무패에서 1-1을 가장 먼저 보더라도 승부가 한쪽으로 갈 경우에는 아틀레티코가 가져갈 확률을 조금 높게 평가한다.
세비야 0.0은 2.89로 배당 매력은 크지만 홈팀이 반드시 승리해야 적중한다. 아틀레티코 0.0은 1.40으로 낮지만 무승부를 그대로 반환받는다. 라리가 경기 분석 기준으로 보면 이번 경기는 일반승을 억지로 정하기보다 무승부 방어가 가능한 쪽이 더 맞는다.
총점에서는 2.5 언더를 본다. 시장도 언더를 1.72까지 낮게 잡았다. 세비야의 첫 두 경기는 각각 3골과 4골이 나왔고 아틀레티코도 비야레알과 2-2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원정팀의 공격 구성이 크게 달라진다.
알바레스와 쇠를로트가 동시에 빠진 아틀레티코가 평소처럼 박스 안에서 계속 마무리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세비야 역시 오소와 바르가스가 없고 상대가 아틀레티코라는 점을 감안하면 빌바오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전반에는 간격을 좁힐 가능성이 높다.
2.5 언더의 가장 큰 위험은 이른 선제골이다. 세비야가 먼저 넣으면 아틀레티코가 라인을 올려야 하고, 반대로 아틀레티코가 먼저 득점하면 홈팀이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전반을 0-0 또는 한 골 안쪽으로 넘길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예상 흐름은 세비야가 홈 분위기를 이용해 초반 압박을 걸고 아틀레티코가 바리오스와 히울만을 중심으로 그 압박을 넘기는 형태다. 아틀레티코가 공을 더 오래 소유할 수는 있지만 알바레스 없이 박스 안에서 마지막 연결을 끝내는 문제가 남는다. 세비야 역시 공격 핵심 일부가 빠져 결정적인 기회 숫자가 많아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후반에는 이강인과 바에나가 중앙에서 공을 잡는 빈도가 늘고 루크먼이 수비 뒷공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는 에주케와 이삭 로메로 같은 교체 자원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 골씩 주고받더라도 이후에는 서로 승점 1점을 완전히 버리고 무리할 이유가 크지 않다.
⚽ 일반 승무패 : 무승부 근소 우세
🛡️ 핸디 방향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0.0
🌘 득점 기준 : 2.5 언더
📍 예상 스코어 : 세비야 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우선순위 : 2.5 언더
⚡ 승패까지 본다면 : 세비야의 개막 2연승과 산체스 피스후안 상대전 때문에 아틀레티코 정배를 강하게 따라가지 않고 1-1 가능성을 먼저 본다.
🧲 핸디에서는 : 무승부 반환을 받을 수 있고 선수층과 후반 교체 자원에서는 여전히 아틀레티코가 앞서 0.0 쪽을 선택한다.
🧊 총점에서는 : 알바레스와 쇠를로트가 동시에 빠진 아틀레티코 공격진, 세비야의 오소·바르가스 공백을 함께 반영해 2.5 언더를 가장 높게 본다.
네오티비 분석가 홍실장 : 세비야가 2연승으로 출발했고 최근 피스후안에서 아틀레티코를 두 번이나 잡았기 때문에 원정 정배를 그대로 따라가기는 부담스럽다. 아틀레티코도 알바레스와 쇠를로트가 모두 빠져 공격 조합을 다시 짜야 한다. 승무패는 1-1을 먼저 보고 핸디에서는 무승부 반환이 가능한 아틀레티코 0.0으로 방어한다. 가장 선명한 쪽은 두 팀 공격진 공백을 반영한 2.5 언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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