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보스턴 vs 시애틀, 행콕 IL로 밀러 선발 복귀 | 2026-09-03 05:10
경기: 보스턴 레드삭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9월 3일 05:10 KST
경기장: 펜웨이 파크, 보스턴
승패(연장포함): 보스턴 1.72 / 시애틀 2.13
핸디캡(연장포함): 보스턴 -1.5 2.52 / 시애틀 +1.5 1.52
언더오버(연장포함): 8.5 언더 1.93 / 오버 1.85
이번 시리즈는 1승 1패다. 보스턴이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9-8로 뒤집었고 시애틀은 다음 경기에서 9-6으로 반격했다. 시즌 맞대결 전체로는 보스턴이 3승 2패로 앞선다. 현재 성적도 보스턴 75승 64패, 시애틀 65승 74패로 차이가 있으며 시애틀은 원정에서 28승 43패에 그쳤다. 펜웨이파크에서 이어지는 MLB 매치업 흐름을 보면 이번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양 팀 선발의 최근 방향이 상당히 다르다.
보스턴은 패트릭 산도발을 올린다. 산도발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4.20, 45이닝, WHIP 1.71, 48탈삼진, 22볼넷, 6피홈런이다. 출루 허용은 많은 편이지만 8월 마지막 등판 내용이 좋았다. 양키스전에서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고, 8월 다섯 차례 선발 가운데 네 경기에서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시애틀 상대 통산 성적은 9경기 0승 5패지만 평균자책점은 3.04다. 승패 기록보다 실제 실점 억제력이 더 나았던 매치업이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는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 94이닝, WHIP 1.09, 92탈삼진, 25볼넷, 17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WHIP만 보면 산도발보다 안정적이지만 최근 등판은 완전히 반대다. 8월 네 차례 선발에서 20이닝 20자책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전 5이닝 4실점, 양키스전 6이닝 5실점, 밀워키전 4⅔이닝 5자책, 컵스전 4⅓이닝 6실점이었다. 시애틀은 이 네 경기를 모두 큰 점수 차로 패했다.
밀러는 한때 불펜 활용까지 검토됐지만 에머슨 행콕이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IL에 오르면서 다시 선발이 필요해졌다. 보스턴을 상대로는 통산 0승 4패, 평균자책점 6.64다. 올해 6월 맞대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진 적이 있지만 최근 한 달의 구위와 제구가 당시와 같다고 보기 어렵다. 선발 컨디션과 런라인을 따로 비교하는 분석 자료에서 이번 -1.5를 검토할 때도 시즌 평균보다 밀러의 최근 네 경기 쪽에 무게를 두는 편이 맞다.
보스턴 타선에는 공백이 있다. 윌슨 콘트레라스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 IL에 올라갔고 애들리 러치먼도 오른쪽 팔꿈치 과신전 여파로 이틀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러치먼은 현재 데이투데이 상태다. 대신 로만 앤서니와 트레버 스토리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고, 미키 개스퍼는 이번 시리즈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공식 선발 타순은 현재 확인 시점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시애틀에서는 랜디 아로사레나가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뜨겁다. 두 경기 연속 홈런에 7타점을 올렸고,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라사로 몬테스도 2안타와 홈런을 기록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산도발에게 통산 11타수 4안타 2홈런으로 강했고 조시 네일러와 아로사레나도 산도발 상대 홈런 경험이 있다. 산도발이 최근 안정됐다고 해도 시애틀을 1~2점에 묶는 그림만 고집하기 어려운 이유다.
불펜 상황은 보스턴에 유리하게 돌아갈 여지가 있다. 전날 보스턴은 큰 점수 차로 밀리면서 알렉 감보아, 그렉 와이서트, 와이엇 올즈 등 저레버리지 자원을 길게 사용해 주력 승리조를 아꼈다. 시애틀은 안드레스 무뇨스가 첫 경기에서 1⅓이닝 15구를 던진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⅔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다시 등판하면 사흘 연속이 된다. 접전으로 후반에 넘어갔을 때 불펜 가용성에서는 보스턴 쪽이 한결 낫다.
보스턴 -1.5도 이번에는 피할 필요가 없다. 밀러가 최근 네 경기에서 매번 4실점 이상을 허용했고 시애틀은 그 네 경기를 전부 5점 차 이상으로 졌다. 보스턴의 최근 팀 흐름이 완벽하지 않고 콘트레라스의 공백도 있지만, 산도발이 5이닝 안팎을 버티고 밀러에게 초반 3~4점을 얻는다면 후반 불펜 차이를 이용해 두 점 이상 벌릴 수 있다. 일반 승패보다 위험도는 높지만 데이터상 마이너스 핸디를 배제할 경기 역시 아니다.
8.5점에서는 오버 쪽으로 기운다. 이 시리즈 첫 두 경기가 각각 17점과 15점으로 끝났고, 보스턴은 최근 네 경기에서 42실점을 허용했다. 시애틀도 직전 경기에서 14안타를 만들며 침체됐던 타선이 살아났다. 밀러의 8월 평균자책점 9.00과 보스턴의 최근 장타 생산을 합치면 홈팀이 혼자 5~6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펜웨이파크 경기 시점에는 약한 맞바람이 예상되지만 선발과 불펜 상황을 뒤집을 정도로 큰 조건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스턴-시애틀 경기 시작 전 편성 확인과 함께 공식 타순이 뜨면 러치먼 출전 여부만 마지막으로 확인할 만하다.
⚾ 일반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 핸디 방향 : 보스턴 레드삭스 -1.5
🌙 득점 기준 : 8.5 오버
📊 예상 스코어 : 보스턴 레드삭스 6-3 시애틀 매리너스
🎯 우선순위 : 보스턴 레드삭스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산도발의 최근 안정감과 밀러의 8월 급격한 부진, 시애틀의 낮은 원정 승률을 합치면 홈팀 쪽이 우세하다.
💥 핸디에서는 : 밀러가 최근 네 등판 모두 4실점 이상을 허용했고 시애틀이 해당 경기를 모두 큰 점수 차로 패한 만큼 보스턴 -1.5까지 노릴 수 있다.
🧊 총점에서는 : 밀러의 최근 실점과 시애틀 타선의 시리즈 반등을 동시에 반영하면 8점 이하보다 9점 이상 구간을 높게 본다.
네오티비 분석가 최실장 : 산도발이 최근처럼 5이닝을 버텨주면 밀러의 8월 부진과 후반 불펜 가용성 차이를 이용해 보스턴이 두 점 이상 벌릴 여지가 있다. 승패와 -1.5를 같은 방향으로 보고, 시애틀 타선도 최근 살아난 만큼 총점은 8.5 오버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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