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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키움 vs NC 704일을 건너 고척 마운드에 서는 이재학 | 2026-09-05 17:00

경기
키움 vs NC
경기일
09월 05일 17:00
예측
NC 다이노스 승
배당
1.5

경기: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9월 5일 17:00 KST
경기장: 서울 고척스카이돔

승패(연장포함): 키움 2.33 / NC 1.54
핸디캡(연장포함): 키움 +1.5 1.78 / NC -1.5 1.85
언더오버(연장포함): 9.5 언더 1.83 / 오버 2.05

이번 경기는 평범한 선발 맞대결로 보기 어렵다. 키움 전준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시즌을 보내고 있고, NC 이재학은 토미존 수술과 긴 재활을 거쳐 704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로 돌아온다. 두 투수 모두 긴 이닝을 확실하게 계산하기 어려워 초반보다 4~6회 이후의 마운드 운영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고척에서 이어지는 선발 운용 흐름을 볼 때 정상적인 에이스전보다 불펜 개입 시점이 빠른 경기에 가깝다.

전준표는 올 시즌 16경기 38⅓이닝에서 승리 없이 2패, ERA 5.17, WHIP 1.83을 기록했다. 34피안타에 36볼넷, 25탈삼진, 3피홈런이다. 피안타율은 .233으로 아주 높지 않은데 볼넷이 이닝 수와 거의 비슷하다. 주자를 스스로 쌓는 비율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

8월 선발 등판에서는 LG전 5이닝 무실점, 롯데전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흐름도 있었다. 이후 KIA전 5이닝 2실점까지는 버텼지만 직전 두산전에서 4이닝 8피안타 5볼넷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최근 네 선발 20이닝 동안 볼넷이 17개라는 점을 보면 구위보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경기 길이를 결정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더 좋지 않았다. 올해 구원으로 두 차례 만나 2⅓이닝 5실점, ERA 19.29다. 4월 23일 2이닝 2실점, 6월 26일에는 ⅓이닝 3실점이었다. 표본은 작지만 지금 NC 타선이 6연승 과정에서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고 있어 전준표가 초반부터 볼넷을 내주면 이전보다 더 위험하다.

이재학은 반대로 2026년 1군 기록 자체가 없다. 2025년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고 재활했고, 이번이 2024년 10월 1일 이후 704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퓨처스리그에서도 올해 두 경기만 던졌다. 4⅓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ERA 8.31이다.

당초 8월 28일 한화전 복귀가 예정됐지만 우천으로 밀렸고, 9월 3일 KIA전 역시 비로 취소되면서 복귀 일정이 또 늦춰졌다. 실전 간격이 길어진 상태에서 바로 정상 선발 수준의 90~100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고척 통산 기록도 9경기 4패 ERA 9.96으로 좋지 않았다. NC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이재학을 안정적인 6이닝 카드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

그 차이를 메우는 것이 현재 NC의 팀 흐름이다. NC는 54승 2무 58패로 6위, 키움은 43승 3무 79패로 10위다. NC는 6연승 동안 5위 두산과의 간격을 4.5경기까지 줄였다. 9월에만 KIA를 7-2, 3-2로 연달아 잡았고 3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전날 고척에서 키움을 6-1로 눌렀다.

전날 NC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2안타와 도루 2개, 김휘집이 2루타 두 개와 2타점, 블레인 크림이 3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원도 2안타 2볼넷으로 네 차례 출루했다. 안우진을 상대로도 5이닝 동안 4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금 전준표가 상대해야 할 타선의 압박은 가볍지 않다.

키움은 전날 7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쳤다. 추재현의 2루타와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회 한 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라일리와 NC 계투진에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시즌 팀 타율도 .243으로 리그 최하위권이다. 이재학이 복귀전에서 흔들릴 가능성은 있지만 이를 한 번에 대량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NC 불펜도 이번에는 극단적으로 지친 상태가 아니다. 9월 3일 경기가 우천 취소돼 하루를 쉬었고 전날 라일리가 6이닝을 책임진 뒤 이용준, 김진호, 송명기가 각각 한 이닝만 던졌다. 이재학이 4이닝 안팎에서 내려가더라도 여러 투수를 연결할 여지가 있다. 복귀전과 1.5 런라인을 함께 보는 야구 분석에서는 이 부분 때문에 일반 승뿐 아니라 NC -1.5까지 검토할 수 있다.

승패는 NC다. 전준표도 선발 안정성이 떨어지고 NC전 내용이 좋지 않은 데다 지금 양 팀의 공격 집중력 차이가 크다. 이재학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어 압도적인 승리 확률로 보지는 않지만, 선발이 모두 4~5이닝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이후 타선과 불펜 싸움에서 NC가 앞선다.

핸디캡도 NC -1.5를 선택한다. 키움 +1.5를 단순히 안전한 쪽으로 잡기보다는 전준표의 볼넷 문제와 NC의 현재 득점 생산을 반영한다. 전날에는 안우진을 상대로도 6점을 만들었고 8회 추가점을 붙여 5점 차까지 벌렸다. 오늘도 NC가 초반 3~4점을 확보하면 후반 한두 점을 더 붙이는 형태가 가능하다.

9.5점에서는 오버다. 이재학의 복귀전이라 키움 쪽 득점을 지나치게 낮출 수 없고, 전준표 역시 최근 두산전 7실점에 NC 상대 ERA가 19.29다. 두 선발 모두 6~7이닝을 확실히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펜 구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척 돔이라 우천이나 바람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NC가 6~7점을 만들고 키움이 이재학과 중간계투를 상대로 3~4점을 생산하는 쪽을 기본 범위로 잡는다. 9.5가 낮은 기준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한쪽 선발이 완전히 막아야 언더가 편해지는 구조인데, 두 투수 모두 그렇게 보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

시즌 상대전은 NC가 7승 6패로 한 경기 앞선다. 전체 상대전만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지금은 NC 6연승과 키움의 공격 침체가 겹쳤다. 이재학의 복귀전이라는 변수 때문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이기보다는 NC가 타선으로 승부를 가져가는 쪽을 본다.

공식 선발 라인업은 작성 시점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전날 타순을 그대로 이날 확정 라인업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당일 엔트리와 중심타자 휴식 여부는 토요일 KBO 경기 시작 전 편성 확인에서 마지막으로 체크할 부분이다.

⚾ 일반 승패 : NC 다이노스 승
🚀 핸디 방향 : NC 다이노스 -1.5
🌙 득점 기준 : 9.5 오버
📊 예상 스코어 : 키움 히어로즈 4-7 NC 다이노스

🎯 우선순위 : NC 다이노스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전준표의 높은 볼넷 비율과 NC전 부진, NC의 6연승 타격 흐름을 합치면 이재학의 복귀전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원정팀이 앞선다.
💥 핸디에서는 : NC는 전날 안우진을 상대로도 6점을 만들었고 전준표가 조기 강판되면 키움 불펜까지 길게 상대할 수 있어 -1.5를 선택한다.
🧊 총점에서는 : 전준표의 제구 불안과 이재학의 704일 실전 공백이 동시에 걸려 있어 어느 한쪽의 완벽한 선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10점 이상까지 열어둔다.

네오티비 분석가 곽실장 : 이재학 복귀전 때문에 NC 승을 무조건 편하게 볼 수는 없지만 전준표의 볼넷과 최근 NC 타선의 압박이 더 크게 보인다. 승패와 -1.5는 NC로 잡고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이 불확실하다는 점 때문에 9.5 오버까지 같은 그림으로 본다.

작성자: 타도도사
60002026.09.05 09:18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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