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 vs KT 대구 선두전 | 2026-09-09 18:30
경기: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09-09 18:30 KST
경기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1.5경기 차 1위와 2위가 대구에서 바로 붙는다. 삼성은 73승 3무 46패, KT는 70승 3무 46패다. 한 경기의 의미가 평소보다 크고, 양쪽 모두 국내 선발진의 중심을 내세웠다.
삼성은 최근 KIA전을 6-4로 잡으며 3연승을 만들었다. LG 원정 마지막 두 경기를 연달아 가져온 뒤 대구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KT도 전날 SSG를 3-1로 꺾고 광주 KIA전 3연패에서 빠져나왔다.
경기 시작 전 최종 라인업과 진행 상황은 오늘 KBO 경기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원태인은 시즌 21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26이다. 120⅓이닝 동안 101탈삼진과 25볼넷, 5피홈런을 기록했고 WHIP는 1.35다. 피안타가 적은 유형은 아니지만 볼넷과 홈런을 크게 억제하면서 경기를 끌고 간다.
최근 투구가 시즌 평균보다 낫다. 8월 21일 NC전 7이닝 3실점, 27일 키움전 6이닝 2실점, 9월 3일 롯데전 6이닝 2실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세 경기에서 19이닝을 책임졌고 볼넷은 2개뿐이었다.
KT전에서도 올해 세 차례 선발로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타선이 고영표를 공략할 시간을 벌어줄 정도로 6이닝 안팎을 맡아주는 그림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고영표의 시즌 누적은 오히려 원태인보다 안정적인 부분이 있다. 23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0이며 132⅔이닝에서 144탈삼진과 단 20볼넷을 기록했다. WHIP도 1.19다. 정교한 제구와 긴 이닝 소화 능력은 여전히 KT가 믿을 수 있는 카드다.
다만 최근 등판 편차가 커졌다. 8월 27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좋았지만 9월 3일 한화전에서 3이닝 9피안타 2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홈런도 하나 허용했고 타자 19명을 상대하면서 일찍 교체됐다.
삼성전 기록도 압도적이지 않다. 올해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6월 28일 대구에서는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삼성의 좌우 중심타선이 사이드암 공을 처음 보는 상황은 아니다.
시즌 상대전에서는 차이가 더 분명하다. 삼성은 KT를 상대로 9승 3패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도 삼성이 모두 이겼고 4-2, 7-4, 4-3, 9-1, 8-1이었다.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는 삼성의 2점 차 이상 승리였다.
최근 상대 흐름은 네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도 비교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삼성의 현재 흐름이 조금 더 좋다. 전날 KIA전에서 박승규가 시즌 10호 투런 홈런을 쳤고 최형우가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구자욱, 디아즈까지 이어지는 중심부의 장타 압박도 그대로다.
다만 류지혁의 상태는 확인이 필요하다. 전날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경기 도중 양우현과 교체됐다. 구단에서는 별도 병원 진료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오늘 선발 출전 여부는 확정 라인업 발표 전까지 단정할 수 없다.
KT는 전날 11안타를 치고도 3득점이었다. 최원준이 3안타를 기록했고 안현민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안현민과 힐리어드, 김현수로 이어지는 중심부가 출루를 만들 수 있어 원태인이 주자를 계속 내보내면 KT도 득점 기회는 있다.
작성 시점 오늘 확정 선발 라인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전날 KT는 최원준-김상수-안현민-힐리어드-김현수-허경민 순으로 상단과 중심을 구성했고, 삼성은 김지찬-박승규-구자욱-최형우-디아즈가 앞쪽에 배치됐다. 오늘은 류지혁의 몸 상태까지 확인해야 한다.
불펜 상황은 KT가 조금 편하다.
KT는 전날 소형준이 7이닝 85구를 책임졌고 손동현과 박영현이 각각 1이닝씩 던졌다. 박영현은 시즌 25세이브를 올렸다. 7일이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전날 등판자들이 이미 연투 상태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다시 나오면 이틀 연속 등판이 된다.
삼성은 최원태가 5이닝 77구에서 내려간 뒤 미야모리 사토시, 이승민, 장찬희, 김재윤이 6회부터 9회까지 차례로 이어 던졌다. 김재윤은 4점 차에서 투입됐지만 9회 2실점을 허용해 경기 마무리가 편하지 않았다.
삼성은 네 명을 가동했고 KT는 두 명만 썼다는 차이가 있다. 원태인이 고영표보다 먼저 내려가면 후반부에서는 오히려 KT가 유리해질 수 있는 요소다. 삼성 쪽 선택에서 가장 경계할 대목이다.
대구는 현재 흐린 날씨지만 경기 개최를 막을 정도의 공식 취소 발표는 없다. 비로 긴 중단이 생기지 않는다는 전제에서는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파크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일반 승패는 삼성이다.
고영표의 시즌 전체 수치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고 직전 3이닝 7실점의 흔들림도 있었다. 반대로 원태인은 최근 세 경기 연속 QS이고, 삼성은 KT전 9승 3패에 현재 3연승이다.
핸디캡은 삼성 -1.5를 선택한다.
삼성이 2점 차 이상 이겨야 적중한다. 최근 맞대결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삼성의 2점 차 이상 승리가 나왔고, 대구에서 치른 최근 세 번의 KT전도 모두 삼성이 이겼다. 단순히 일반승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전에서 실제 점수 차가 반복됐다는 점을 반영했다.
다만 전날 불펜 사용량은 KT가 적기 때문에 마핸의 우선순위는 일반승보다 아래다. 삼성 선발이 6이닝 이상 버티지 못하면 후반에 점수 차를 유지하기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질 수 있다.
득점 기준 10.5에서는 언더다.
상당히 높은 기준이다. 고영표가 직전 한 경기에서 무너졌지만 시즌 WHIP 1.19, 132⅔이닝 20볼넷의 제구형 선발이라는 점까지 버리기는 어렵다. 원태인도 최근 세 차례 선발에서 모두 3자책 이하로 막았다.
최근 삼성-KT 맞대결 다섯 경기의 합계 득점은 6점, 11점, 7점, 10점, 9점이었다. 네 차례가 10점 이하에서 끝났다. 라이온즈파크라는 오버 요소가 있어도 두 선발이 모두 초반에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11점을 넘기는 조건은 높다.
삼성이 고영표에게 4~5점, KT가 원태인과 불펜을 상대로 3~4점을 만드는 범위를 먼저 본다. 후반 KT 불펜이 비교적 신선하다는 점도 점수가 끝없이 늘어나는 쪽보다는 10점 안쪽에 힘을 싣는다.
다른 야구 경기의 선택 방향은 네오티비 야구 분석에서 함께 비교할 수 있다.
⚾ 일반 승패 : 삼성 승
🚀 핸디 방향 : 삼성 -1.5
🌙 득점 기준 : 10.5 언더
📊 예상 스코어 : 삼성 6-4 KT
🎯 우선순위 : 삼성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최근 선발 흐름과 시즌 상대전에서 앞선 삼성
💥 핸디에서는 : 최근 맞대결 점수 차를 반영해 삼성 -1.5
🧊 총점에서는 : 높은 기준점과 두 선발의 이닝 소화력을 보고 10.5 언더
네오티비 분석가 진실장 : 고영표의 시즌 수치는 존중하지만 올해 KT를 만나면 달라졌던 삼성 타선의 결과를 더 크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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