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vs 휴스턴 휠러의 낮 경기 | 2026-09-11 02:05
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09-11 02:05 KST
경기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
이번 시리즈는 첫날 휴스턴이 6-5로 이겼고, 전날에는 필라델피아가 11-7로 되받았다. 두 경기 합계 29점이 나왔지만 마지막 경기의 선발 조합은 앞선 두 경기보다 필라델피아 쪽으로 많이 기운다.
잭 휠러는 시즌 24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12승 5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136⅓이닝에서 163탈삼진, 43볼넷, WHIP 1.08이다. 시즌 중간 흔들린 구간이 있었지만 최근 두 등판에서는 다시 구위가 올라왔다.
8월 30일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 1실점, 9월 5일 애틀랜타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이었다. 두 경기 합계 12이닝 2실점이다. 특히 직전 애틀랜타전에서는 95구를 던지면서 볼넷을 2개로 묶었다.
반면 최근 5경기 전체로 넓히면 26이닝 16자책점이다. 시애틀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경기가 포함돼 있어 휠러를 무조건적인 저실점 카드로만 잡을 필요는 없다. 다만 그 경기 이후 두 차례 연속 안정적인 내용으로 반등했다.
경기 직전 선발 타순과 엔트리 변동은 오늘 MLB 경기 확인에서 다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
휴스턴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시즌 14경기 중 9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5패, 평균자책점 5.98이다. 49⅔이닝에서 50탈삼진, WHIP 1.55. 부상 복귀 이후 불펜을 거쳐 다시 선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아직 긴 이닝의 안정성은 휠러보다 떨어진다.
최근 다섯 차례 등판은 22⅓이닝 13자책점이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5점대 초반이다. 특히 샌디에이고전 5이닝 4실점, 에인절스전 4이닝 2실점, 애슬레틱스전 4이닝 3실점, 메츠전 4⅓이닝 3실점으로 대부분 5회를 넘기지 못했다.
다만 직전 애리조나전은 달랐다. 5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허용하고 1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최고 수준의 투구를 했다. 필라델피아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그래도 원정 기록은 부담스럽다. 하비에르는 올 시즌 원정에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 중반까지 올라가 있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현재 장타 감각이 좋은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하는 조건도 편하지 않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12안타 11득점을 기록했다. 카일 슈와버가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브라이스 하퍼와 트레이 터너도 타점을 만들었다. 휴스턴이 4-0으로 먼저 앞섰지만 3회 네 점, 6회 여섯 점을 뽑으며 뒤집었다.
휴스턴도 타격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이번 시리즈 두 경기에서 13점을 기록했고 전날에는 아이작 파레데스가 홈런을 쳤다. 호세 알투베는 통산 2500안타까지 채웠고, 요르단 알바레스와 크리스티안 워커까지 장타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이어진다.
최근 양 팀 타선과 시즌 기록은 MLB 경기 흐름에서도 같이 비교할 수 있다.
불펜 상태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조금 더 편하다.
휴스턴은 첫 경기에서 AJ 블러바 18구, 브라이언 아브레우 20구, 조시 헤이더 17구를 썼다. 전날에는 다시 블러바가 15구를 던졌고 브라이언 킹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20구, 다쓰야 이마이는 2이닝 43구를 소화했다.
블러바는 이틀 연속 등판했고 이마이는 43구를 던져 오늘 활용하기 쉽지 않다. 핵심 좌완 스티븐 오커트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IL에 있다. 대신 전날 쉬었던 헤이더와 아브레우는 다시 투입할 수 있어 마무리 카드까지 소진된 상황은 아니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조너선 보울런 21구, 알렉스 맥팔레인 15구, 조안 두란 14구로 7~9회를 끝냈다. 하루 전에는 메이자, 레일리, 슈거트, 알바라도가 맡았기 때문에 이틀 연속 던진 주력 투수가 없다.
두란도 전날 한 이닝만 소화했다. 시즌 30세이브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라 휠러가 리드를 잡고 내려가면 8~9회 운영은 필라델피아 쪽이 안정적이다.
현재 돈 매팅리 체제의 필라델피아는 82승 64패, 조 에스파다의 휴스턴은 74승 72패다. 필라델피아는 NL 동부 선두 애틀랜타를 추격하고 있고, 휴스턴도 AL 서부 선두를 지키기 위해 매 경기 부담이 큰 시점이다.
날씨는 현지 낮 기온이 약 29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따뜻한 조건이다. 비로 경기가 중단될 가능성은 낮게 잡히고 바람은 우측 방향의 측풍으로 예상된다. 낮 경기와 높은 기온은 장타에는 언더보다 오버 쪽 요소다.
승리 방향은 필라델피아다.
휠러가 최근 두 경기에서 다시 6이닝을 안정적으로 채웠고, 하비에르는 직전 등판 한 번을 제외하면 최근 선발에서 긴 이닝을 만들지 못했다. 하비에르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이틀 동안 많이 움직인 휴스턴 불펜이 다시 긴 구간을 맡아야 한다.
-1.5 핸디도 필라델피아 쪽을 고른다.
필라델피아가 2점 차 이상 이겨야 적중한다. 휠러와 하비에르의 선발 차이만 보는 선택은 아니다. 전날 휴스턴이 불펜 네 명을 투입했고 블러바는 연투, 이마이는 43구를 던졌다. 필라델피아는 후반 마운드 카드가 상대적으로 더 정돈돼 있다.
하비에르가 애리조나전처럼 5이닝을 한두 점으로 버티면 마핸은 어려워진다. 하지만 시즌 원정 성적과 필라델피아 타선의 이번 시리즈 타격을 합치면 5회 이후 홈팀이 두 번째 점수 차를 만드는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8.5 기준은 오버 방향이다.
휠러 때문에 휴스턴 쪽 득점을 크게 잡지는 않는다. 대신 필라델피아가 하비에르와 휴스턴의 중간계투를 상대로 5~6점을 만들 여지가 있다. 휴스턴도 이번 시리즈에서 두 경기 연속 5점 이상을 기록했고, 휠러 역시 최근 5경기 전체가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따뜻한 낮 경기라는 조건까지 더하면 5-2 같은 언더보다 한두 점이 더 붙는 쪽을 선택한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차이를 벌리고 휴스턴이 중반 한두 차례 따라붙은 뒤 홈팀이 후반 다시 달아나는 그림이다.
예상은 필라델피아 6-3 승리다. 이 경우 일반 승리와 -1.5 핸디, 8.5 오버가 모두 같은 스코어 안에서 맞는다.
다른 MLB 경기 선택은 야구 분석 게시판에서 비교할 수 있다.
⚾ 일반 승패 : 필라델피아 승
🚀 핸디 방향 : 필라델피아 -1.5
🌙 득점 기준 : 8.5 오버
📊 예상 스코어 : 필라델피아 6-3 휴스턴
🎯 우선순위 : 필라델피아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최근 두 경기 구위를 되찾은 휠러의 필라델피아
💥 핸디에서는 : 선발 이후 불펜 차이까지 반영해 필라델피아 -1.5
🧊 총점에서는 : 휴스턴 불펜 소모와 따뜻한 낮 경기까지 보고 8.5 오버
네오티비 분석가 곽실장 : 하비에르가 직전처럼 버텨도 6회 이후 마운드 싸움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한 번 더 점수 차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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