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피츠버그 스미스 첫 선발 | 2026-09-11 08:40
경기: 피츠버그 @ 시카고 화이트삭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09-11 08:40 KST
경기장: Rate Field, Chicago
승패(연장포함): 시카고 화이트삭스 1.93 / 피츠버그 1.85
핸디캡(연장포함): 시카고 화이트삭스 -1.5 2.52 / 피츠버그 +1.5 1.47
언더오버(연장포함): 7.5 언더 1.93 / 7.5 오버 1.85
피츠버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먼저 흐름을 잡았다. 1차전을 9-3으로 가져가며 18안타를 몰아쳤고 2차전도 4-2로 승리했다. 두 경기 합계 28안타 13득점이다. 현재 73승 73패로 최근 10경기 8승 2패,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75승 70패지만 같은 기간 3승 7패다. 시카고의 홈 성적은 43승 30패로 좋지만 최근 맞대결의 타격 내용은 피츠버그 쪽이 훨씬 선명하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도 현재 피츠버그가 2승 무패다. 최근 MLB 흐름과 팀별 경기 정보는 MLB 경기 자료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숫자의 성격을 구분해야 한다.
피츠버그의 재러드 존스는 17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3승 6패, ERA 4.46, WHIP 1.23을 기록했다. 78⅔이닝 동안 92탈삼진, 28볼넷, 12피홈런이다. 최근 7경기 ERA는 5.51로 시즌 중간 흔들림이 있었지만 직전 에인절스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볼넷 9탈삼진으로 시즌 최고 수준의 투구를 했다. 그 전 세인트루이스전은 4⅔이닝 3실점, 다저스전은 4이닝 2실점이었다.
존스에게 이번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은 빅리그 첫 맞대결이라 기존 상대전 성적을 가져와 적용할 수 없다. 직전 경기에서 91구까지 던지며 6이닝을 책임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최소 중반까지 계산할 수 있는 요소다.
시카고는 헤이건 스미스를 선발로 돌린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 10경기에서 3승 1패, ERA 0.56, WHIP 0.94, 16이닝 23탈삼진을 기록했지만 10경기 전부 구원 등판이었다. 이번이 빅리그 첫 선발이다.
최근 미네소타전에서는 3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4탈삼진을 잡았다. 다만 최근 세 차례 등판 모두 40구를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발처럼 5~6이닝을 전제로 보기 어렵다. 초반 2~3이닝에서 스미스의 구위가 잘 통하더라도 그 뒤 투수 운용이 사실상 시카고 승패의 중심이 된다.
스미스 뒤에는 루이스 카스티요가 벌크 이닝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카스티요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휴스턴전 4이닝 6실점, 미네소타전 4이닝 4실점, 메츠전 2⅔이닝 4실점으로 합계 10⅔이닝 14실점을 허용했다. 스미스의 0.56이라는 ERA만 보고 시카고의 9이닝 전체 실점 억제력을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확정 라인업도 이미 나왔다. 피츠버그는 코너 그리핀-브랜든 로우-브라이언 레이놀즈-닉 곤잘레스-오닐 크루즈-에스멀린 발데스-스펜서 호위츠-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제이콥 곤잘레스 순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리핀이 리드오프로 들어갔고 라이언 오헌은 재활 경기를 진행 중이라 선발 명단에서 빠져 있다.
시카고는 샘 안토나치-앤드류 베닌텐디-무네타카 무라카미-랜달 그리칙-콜슨 몽고메리-브레이든 몽고메리-트리스탄 피터스-체이스 메이드로스-카일 틸로 구성됐다. 무라카미는 전날 시즌 31호 홈런을 때렸지만 팀은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토미 팸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10일짜리 IL에 있고 타일러 데이비스도 경조사 명단에 올라 있다.
불펜 상태는 피츠버그 쪽도 가볍지 않다. 전날 레이크 바카 1⅔이닝 27구, 브랜든 아이서트 2⅓이닝 36구, 카르멘 믈로진스키 1이닝 10구, 그레고리 소토 1이닝 17구, 카밀로 도발 ⅓이닝 26구, 요한 라미레스 ⅔이닝 4구, 루크 위버 1이닝 17구, 메이슨 몽고메리 1이닝 17구를 던졌다.
특히 라미레스는 1차전에서도 1이닝 11구를 던져 이틀 연속 등판했다. 마무리 몽고메리는 전날 17구로 세이브를 올렸기 때문에 연투 자체는 가능하지만 완전히 쉰 상태는 아니다. 피츠버그가 존스에게 평소보다 긴 이닝을 기대해야 하는 배경이다. 세부 흐름은 야구 분석 게시판과 연결해 볼 만하다.
시카고는 전날 데이비스 마틴이 5이닝 68구를 소화한 뒤 션 뉴컴이 1⅓이닝 42구, 크리스 머피가 ⅔이닝 8구, 트레버 리처즈가 2이닝 26구를 던졌다. 뉴컴은 42구를 던져 바로 다시 길게 쓰기 어렵고, 스미스가 일찍 내려간다면 카스티요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벌크 역할을 수행하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전날 두 팀 모두 연장전은 없었다.
승패에서는 피츠버그 쪽으로 기운다. 존스의 시즌 전체 기복은 남아 있지만 최소한 선발로 이닝을 쌓아온 투수이고 직전 등판 내용도 회복됐다. 반대로 시카고는 스미스가 잘 던지는 것과 별개로 첫 선발에서 투구 수를 얼마나 늘릴지 알 수 없고 이후 카스티요의 최근 실점이 부담스럽다. 피츠버그 타선 역시 이 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시카고 마운드를 공략했다.
핸디캡은 시카고 -1.5와 피츠버그 +1.5를 따로 놓고 보면 피츠버그 방향이다. 시카고 -1.5는 2점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피츠버그 +1.5는 피츠버그가 이기거나 1점 차로 패해도 적중한다. 단순히 한 점을 받는다는 이유가 아니라, 최근 두 경기의 타격 생산성과 시카고의 선발-벌크 구조를 고려하면 시카고가 두 점 이상 벌리는 그림보다 피츠버그가 경기 끝까지 붙거나 직접 이길 확률을 높게 본다.
득점 기준 7.5는 오버 쪽이다. 존스의 직전 등판이 매우 좋고 당일 시카고는 70도 초반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 약한 동북동풍이 예상돼 장타에는 다소 불리하다. 강수 가능성은 거의 없어 우천 취소 위험은 낮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7.5까지 내려와 있다는 점을 더 크게 본다. 스미스가 초반을 막아도 중반 이후 카스티요의 최근 내용이 불안하고 피츠버그는 이 시리즈 두 경기에서 이미 28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도 전날 8명의 투수를 사용한 만큼 존스가 내려간 이후 시카고가 2~3점을 추가할 여지도 있다. 10점 이상 난타전보다 8~9점 선이 더 현실적이다.
피츠버그는 이 경기 직후 다음 날 오후 리글리 필드에서 컵스전을 치러야 한다. 전날 대규모 불펜 운용과 짧은 다음 경기 간격까지 감안하면 존스가 흔들릴 경우 돈 켈리 감독의 교체 타이밍도 평소보다 까다롭다. 반면 윌 베너블 감독 역시 첫 선발인 스미스의 투구 수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는 이후 투수들을 이어 붙일 가능성이 높다.
경기 시작 전 최종 편성은 스포츠중계 일정 확인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일반 승패 : 피츠버그 승
🚀 핸디 방향 : 피츠버그 +1.5
🌙 득점 기준 : 7.5 오버
📊 예상 스코어 : 시카고 화이트삭스 3-5 피츠버그
🎯 우선순위 : 피츠버그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피츠버그가 선발 이닝과 중반 타격에서 앞서는 쪽
💥 핸디에서는 : 피츠버그 +1.5
🧊 총점에서는 : 7.5 오버
네오티비 분석가 권실장 : 스미스가 내려간 뒤 시카고가 몇 이닝을 버티느냐가 피츠버그 쪽 선택의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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