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vs 디트로이트 멜튼의 최근 흔들림 | 2026-09-15 08:07
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9월 15일 08:07 (KST)
경기장: 로저스 센터
토론토는 시즌 성적을 75승 75패까지 맞추며 다시 5할 승률에 올라섰다. 전날 볼티모어를 8-1로 꺾었고, 5회 조지 스프링어-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오카모토 카즈마가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는 5타수 4안타, 스프링어는 4타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도 분위기는 만만치 않다. 콜로라도를 8-1로 잡아 3연전을 싹쓸이했고 현재 4연승이다. 라일리 그린이 부상 복귀 이후 다시 중심타선에서 힘을 내고 있고, 케빈 맥고니글과 스펜서 토켈슨까지 장타에 가담하고 있다. 최근 양 팀의 MLB 경기 흐름을 보면 타선 컨디션만으로 한쪽을 쉽게 누르기 어려운 시리즈 첫 경기다.
## 멜튼은 시즌 숫자와 최근 내용의 차이가 크다
디트로이트의 공식 예고 선발은 트로이 멜튼이다. 시즌 8승 4패, 평균자책점 2.42, WHIP 1.05로 전체 성적은 상당히 좋다. 108이닝 동안 87탈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피안타율도 낮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초반의 안정감이 떨어졌다. 최근 5차례 등판에서 28이닝 16자책,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9월 두 경기만 보면 미네소타를 상대로 5⅔이닝 4실점, 그 이전 맞대결에서는 5⅓이닝 5자책을 허용했다. 두 경기에서 홈런도 3개를 맞았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멜튼을 2점대 초반 투수의 현재 상태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특히 토론토는 전날 장타가 한꺼번에 살아났다. 스프링어와 게레로, 오카모토가 상위·중심 타순에서 다시 강한 타구를 만들기 시작한 시점에 최근 피장타가 늘어난 멜튼을 만난다.
## 소리아노는 긴 이닝을 다시 만들었다
토론토는 호세 소리아노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3.48, WHIP 1.28이며 163이닝을 소화했다.
최근 오클랜드 원정에서는 7이닝 6피안타 2실점, 1볼넷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89구만으로 7회까지 책임졌다는 점이 좋았다. 그 전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⅔이닝 3실점으로 일찍 내려갔지만 최근 3차례 가운데 두 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했다.
소리아노가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땅볼을 유도하면서 투구 수를 줄이는 날에는 불펜까지 연결하기 편하다. 디트로이트에는 그린, 토켈슨, 맥고니글처럼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어 실투 한두 개는 위험하지만, 최근 멜튼보다는 선발 이닝의 안정성을 높게 볼 수 있다.
## 디트로이트 타선도 그냥 넘길 수 없다
디트로이트는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서 타격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날에는 그린이 1회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렸고 토켈슨도 홈런을 추가했다. 맥고니글은 2회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그린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뒤 중심타선에 다시 자리 잡은 것도 크다. 시즌 중반부터 부상자가 반복됐던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그린이 정상적으로 타석에 들어서는 것만으로 공격의 무게가 달라진다.
다만 최근 상승세에는 콜로라도 투수진을 상대했다는 점도 포함해서 봐야 한다. 소리아노는 직전 경기에서 7이닝을 책임졌고 토론토는 홈에서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한 경기씩 결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3연전도 모두 접전이었다. 디트로이트가 첫 경기를 3-2로 이겼지만 이후 토론토가 연장 10회 2-1, 마지막 경기를 4-1로 가져가 시즌 상대전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다.
## 불펜은 디트로이트가 더 쉬었지만 토론토도 핵심 소모는 크지 않다
디트로이트는 전날 잭슨 조브가 6⅓이닝 동안 87구를 던졌다. 이후 브랜트 허터가 13구, 일버 디아스가 21구만 소화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켄리 잰슨을 비롯한 주요 후반 자원을 아낀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토론토는 딜런 시즈가 5이닝 94구에서 내려가며 불펜을 다섯 명 사용했다. 리키 티드먼이 19구, 브레이든 피셔가 7구, 메이슨 플루하티와 테일러 로저스가 각각 14구, 마이클 로렌젠이 15구를 던졌다.
숫자만 보면 토론토의 투수 투입 인원이 많았지만 한 명이 긴 이닝이나 많은 투구 수를 부담한 경기는 아니었다. 소리아노가 다시 6~7회까지 버텨준다면 전날 불펜 사용이 결정적인 약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야구 프리매치 분석에서는 이 부분 때문에 디트로이트의 불펜 우위보다 토론토의 선발 이닝과 홈 타선 흐름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 승패는 토론토
디트로이트가 4연승이고 멜튼의 시즌 기록도 좋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최근 선발 내용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
멜튼은 최근 두 차례 미네소타전에서 11이닝 동안 9자책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전날 10안타와 3홈런으로 장타가 살아났고 게레로까지 홈에서 기다리던 홈런을 만들어냈다.
소리아노가 5~6이닝 동안 2~3점 안에서 버티면 토론토가 중반부터 점수 차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일반 승패는 홈팀 토론토를 선택한다.
## 1.5 핸디도 토론토 방향
이미지의 1.5 핸디에서는 토론토 방향을 선택한다.
토론토 +1.5라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당연히 적중하고, 정확히 1점 차로 패하더라도 적중한다. 2점 차 이상으로 패해야 미적중이다.
단순히 플러스 핸디라서 고르는 것은 아니다. 올해 두 팀의 첫 세 차례 맞대결 중 두 경기가 1점 차였고, 토론토가 시즌 상대전에서도 2승 1패로 앞서 있다. 디트로이트가 최근 연승 중이라는 점까지 인정하면 토론토 일반승과 +1.5를 함께 가져가는 구조가 현재 데이터에는 더 잘 맞는다.
## 7.5에서는 오버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를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7.5에서는 반대쪽을 본다.
멜튼의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올라갔고 토론토는 볼티모어와의 마지막 두 경기에서 각각 7점과 8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어와 오카모토의 장타에 게레로까지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디트로이트 역시 최근 3경기에서 6점, 11점, 8점을 기록했다. 소리아노가 직전 경기처럼 길게 버틸 가능성은 있지만 그린과 토켈슨을 상대로 완전한 무실점을 기대하는 쪽보다는 2~3점 허용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맞다.
토론토가 멜튼과 디트로이트 불펜을 상대로 4~5점, 디트로이트가 3점 안팎을 만드는 흐름이면 7.5를 넘어선다. 경기 직전 확정 선발 라인업과 추가 엔트리 변동은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일반 승패 :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 핸디 방향 : 토론토 블루제이스 +1.5
🌙 득점 기준 : 7.5 오버
📊 예상 스코어 : 토론토 블루제이스 5-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우선순위 :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 핸디에서는 : 토론토 블루제이스 +1.5, 1점 차 패배도 적중
🧊 총점에서는 : 7.5 오버
네오티비 분석가 진실장 : 멜튼의 시즌 평균보다 최근 다섯 번의 등판 내용과 살아난 토론토 중심타선을 더 크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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