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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화 vs KT 대표팀 공백 첫 승부 | 2026-09-15 18:30

경기
한화 vs KT
경기일
09월 15일 18:30
예측
KT 위즈 승
배당
1.5

경기: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년 9월 15일 18:30 (KST)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시즌 막판 두 팀의 상황이 크게 갈린다. KT는 75승 3무 46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며 6연승 중이고, 한화는 54승 3무 68패로 7위에서 3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상대전에서도 KT가 11승 3패로 크게 앞선다.

다만 이번부터 아시안게임 차출 변수가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KT는 소형준과 오원석이 선발진에서 빠졌고 27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박영현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화 역시 노시환과 문현빈이 대표팀으로 떠났다. 최근 성적만 그대로 이어 붙이기보다는 달라진 선수 구성을 먼저 봐야 하는 경기다. 시즌 막판 KBO 경기 흐름에서도 이 공백이 순위 싸움에 직접 영향을 줄 시점이다.

## 왕옌청은 마지막 등판에서 다시 KT를 만난다

한화의 공식 선발은 왕옌청이다.

왕옌청은 시즌 25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129⅔이닝 동안 97탈삼진, 54볼넷, WHIP 1.49다.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한화 선발진에서 가장 많은 11승을 올렸다.

직전 LG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폐렴으로 한 차례 흐름이 끊긴 뒤 다시 6이닝을 책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문제는 KT다. 올해 KT전 3경기에서 2승을 챙겼지만 평균자책점은 6.75다. 5월과 7월에는 각각 5이닝 2실점으로 버텼으나, 가장 최근인 9월 3일에는 3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KT 타선이 왕옌청의 공을 빠르게 공략하며 초중반부터 점수를 뽑았다. 불과 12일 만의 재대결인 만큼 왕옌청이 이전 경기에서 노출된 패턴을 얼마나 수정했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등판은 왕옌청이 대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한화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동기 자체는 분명하지만 상대가 올 시즌 가장 까다로웠던 KT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 고영표는 삼성전 7이닝 무실점 이후 등판한다

KT는 고영표가 나선다.

고영표는 시즌 24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이다. 139⅔이닝에서 149탈삼진, 20볼넷, WHIP 1.16을 기록했다. 왕옌청과 평균자책점은 비슷하지만 출루 억제와 삼진·볼넷 비율에서는 고영표가 훨씬 안정적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9⅔이닝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고, 직전 9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선두 경쟁의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한화전 숫자는 의외로 좋지 않다. 올해 네 차례 상대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32다. 한화가 고영표의 낮은 공을 잘 걷어 올렸던 경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화 타선의 구성이 달라졌다. 고영표를 상대로 장타와 해결사 역할을 담당했던 노시환과 문현빈이 동시에 빠졌다. 이전 상대전 평균자책점을 이번 경기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 한화는 중심타선 두 자리가 사라졌다

한화는 이날 선발 라인업까지 공개했다.

심우준이 1번 유격수, 최인호가 2번 중견수로 나서고 페라자가 지명타자, 강백호가 1루수로 중심을 잡는다. 이후 허인서, 한지윤, 유민, 박정현, 황영묵이 배치됐다.

강백호가 한화 이적 후 처음으로 1루수 선발 출전에 나서는 것도 변화다.

노시환과 문현빈이 동시에 빠진 자리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 시즌 내내 중심 타선에서 해결 역할을 맡았던 두 타자가 빠지면서 페라자와 강백호 뒤에서 타점을 연결할 힘이 약해졌다.

13일 KIA전에서도 한화는 강백호의 투런 홈런으로 두 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2-9로 패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패배 과정에서는 타선이 터지는 날과 막히는 날의 차이가 커졌다.

고영표처럼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는 투수를 상대로는 더욱 그렇다. 고영표는 시즌 139⅔이닝 동안 볼넷이 단 20개다. 한화가 스스로 출루를 쌓기보다 안타를 연속해서 만들어야 득점권이 열린다.

## KT는 연승 중이지만 마무리가 바뀐다

KT는 9월 8일 SSG전부터 삼성, 롯데, KIA를 차례로 꺾으며 6연승을 달렸다.

최근 6경기 스코어는 3-1, 2-0, 16-3, 7-1, 6-2, 5-2다. 한 번의 접전만 잘 버틴 것이 아니라 선발진과 타선이 동시에 올라왔다.

최원준의 출루와 안현민의 중심 타격, 힐리어드의 장타가 타선의 중심이다. 힐리어드는 13일 롯데전에서도 시즌 34호 홈런을 쳤고, 안현민도 멀티히트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다만 이날부터 박영현이 없다. 13일 롯데전에서는 소형준이 6이닝을 던진 뒤 손동현 ⅔이닝, 스기모토 1⅓이닝, 박영현 1이닝으로 5-2 승리를 지켰다. 이후 14일 하루를 쉬었지만 박영현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이동했다.

현재 KT는 손동현과 우규민, 스기모토 등을 마무리 후보로 놓고 운영해야 한다. 야구 경기 분석에서는 이 때문에 KT 일반승과 -1.5 핸디를 같은 강도로 볼 수는 없다.

그래도 고영표가 7회 안팎까지 끌어준다면 박영현의 공백이 드러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승패는 KT

왕옌청과 고영표의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고영표가 WHIP 1.16, 149탈삼진과 20볼넷으로 훨씬 적은 주자를 내보낸다. 왕옌청은 WHIP 1.49이고 KT전에서 이미 한 차례 크게 흔들렸다.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빠진 한화보다 최원준, 안현민, 힐리어드, 김현수의 축을 유지하는 KT가 낫다. 시즌 상대전 11승 3패와 현재 6연승도 같은 방향이다.

일반 승패는 KT 승을 선택한다.

## -1.5도 KT 쪽

핸디캡에서도 KT -1.5를 선택한다.

KT가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적중하고 한 점 차 승리라면 미적중이다.

박영현이 빠졌기 때문에 일반승보다 위험도는 높다. 그래도 한화가 고영표를 상대로 득점을 많이 만들려면 페라자와 강백호 앞에 계속 주자를 보내야 하는데, 현재 라인업과 고영표의 볼넷 억제력을 생각하면 쉽지 않다.

반대로 왕옌청은 가장 최근 KT전에서 3⅓이닝 6실점했다. KT가 초중반에 왕옌청의 투구 수를 끌어올리면 한화 불펜을 일찍 열 수 있다.

예상 점수 차는 두 점이다. 플러스 핸디를 단순히 안전한 선택으로 가져가기보다 현재 선발과 타선 구성을 반영해 KT 마이너스 핸디까지 본다.

## 9.5는 언더

이번에는 최근 맞대결의 난타전보다 선발과 라인업 변화를 더 크게 본다.

두 팀은 9월 3일 13-11 경기를 치렀지만 당시와 한화 타선이 다르다. 노시환과 문현빈이 없고, 고영표는 직전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구위를 끌어올렸다.

왕옌청 역시 직전 LG전에서 6이닝 1실점이었다. KT 상대로 약했던 기록은 남아 있지만 이날 처음부터 다시 6실점을 가정할 이유는 없다.

9.5라는 기준에서는 양 팀이 합계 10점 이상을 만들어야 오버다. KT가 5점 안팎을 만들더라도 한화가 고영표를 상대로 4~5점을 함께 내야 기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한화 중심타선 공백까지 감안하면 3-5 정도의 점수대를 더 높게 본다. 경기 직전 추가 엔트리와 KT의 최종 타순은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일반 승패 : KT 위즈 승
🚀 핸디 방향 : KT 위즈 -1.5
🌙 득점 기준 : 9.5 언더
📊 예상 스코어 : 한화 이글스 3-5 KT 위즈

🎯 우선순위 : KT 위즈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KT 위즈 승
💥 핸디에서는 : KT 위즈 -1.5, 2점 차 이상 승리 필요
🧊 총점에서는 : 9.5 언더

네오티비 분석가 송실장 : 왕옌청보다 노시환과 문현빈이 동시에 빠진 한화 타선이 고영표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더 크게 본다.

작성자: 네오유닛
43002026.09.15 10:18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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