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vs 롯데 류현진의 롯데전 강세 | 2026-09-22 18:30
경기: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시간: 2026-09-22 18:30 KST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는 54승 72패 4무로 9위, 롯데는 56승 71패 2무로 8위다. 한화의 홈 성적은 25승 36패 3무, 롯데의 원정 성적은 30승 33패 2무로 시즌 전체 흐름에서는 롯데가 조금 앞선다.
다만 이번 경기는 시즌 순위보다 선발 매치업과 상대전적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한화는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10승 3패를 기록하며 유독 강했다. 당일 경기 편성과 변동 사항은 프로야구 오늘 편성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최근 5경기
한화의 최근 5경기는 1무 4패다. KT에 3-13으로 패한 뒤 4-4로 비겼고, 삼성에 4-10, LG에 1-2와 3-4로 연달아 졌다. 5경기에서 15득점 33실점으로 타선보다 마운드와 경기 후반 운영에서 더 큰 문제가 나타났다.
롯데는 같은 기간 3승 2패다. 삼성에 3-7, SSG에 1-4로 패했지만 이후 NC를 9-6으로 꺾었고 삼성에 5-3, 13-6으로 연승했다. 최근 5경기 31득점으로 공격 흐름은 한화보다 확실히 좋다.
특히 롯데는 최근 3연승 기간에만 27점을 뽑았다. 현재 분위기만 비교하면 롯데 쪽이 우위지만, 이번에는 직전 경기들과 달리 류현진을 상대한다.
### 시즌 상대전
한화는 2026시즌 롯데전에서 10승 3패로 크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 열린 9월 부산 3연전에서도 한화가 14-4, 11-6, 8-2로 세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단순히 접전에서 승리를 많이 챙긴 정도가 아니라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 꾸준히 많은 점수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만 당시에는 현재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화 타선에 있었기 때문에 이전 맞대결의 득점력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 한화 선발 류현진
류현진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고 있다. 131⅔이닝 동안 113탈삼진, WHIP 1.15로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는 비슬리보다 앞선다.
9월 들어서는 더 좋아졌다. 9월 2일 KT전 5이닝 3자책, 8일 두산전 6이닝 1실점에 이어 직전 16일 KT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9월 3경기 평균자책점은 2.12다.
롯데와의 상성도 분명하다. 4월 18일 롯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6월 5일에도 6이닝 동안 자책점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올 시즌 롯데 상대 13이닝 자책점 0이라는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하게 볼 수 있는 자료다.
### 롯데 선발 비슬리
비슬리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5.06이다. 137이닝 동안 146탈삼진을 잡아낼 만큼 탈삼진 능력은 좋지만 WHIP가 1.43이고 주자가 쌓였을 때 실점 관리가 류현진보다 불안하다.
9월 세 차례 등판에서는 삼성전 7이닝 2실점, KT전 4이닝 9실점, SSG전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SSG전에서는 8탈삼진을 잡으며 내용이 다시 좋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문제는 한화전이다. 비슬리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3경기에서 12⅓이닝 20피안타 12자책점, 평균자책점 8.76을 기록했다. 4월 18일 2⅓이닝 3실점, 5월 19일 5이닝 4실점, 6월 7일 5이닝 5실점으로 세 차례 모두 한화 타선을 편하게 넘기지 못했다.
### 아시안게임 차출 변수
이번 경기에서는 아시안게임 차출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현재 일본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고 22일 저녁에도 홍콩전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은 KBO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빠졌다. 중심 타선의 장타와 출루 생산력이 동시에 줄어드는 상당한 공백이다.
롯데 역시 윤동희가 타선에서 빠졌고 투수진에서는 최준용과 김진욱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진욱은 이날 선발과 관계없지만 선발 로테이션 깊이에 영향을 주고, 최준용의 부재는 경기 후반 불펜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즌 상대전에서 나타난 한화의 절대적인 공격 우위를 그대로 재현할 가능성은 낮춰 잡는 편이 맞다. 아시안게임 기간 KBO 엔트리 변화는 프로야구 최근 소식도 경기 직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한화 타선
노시환과 문현빈이 빠진 현재 한화 공격은 강백호, 요나단 페라자, 최인호, 김태연, 허인서 등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특히 비슬리가 한화전에서 피안타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으로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페라자는 9월 들어 타율 3할 중반 이상의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부상 때문이 아니라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선발에서 빠졌다. 따라서 이날도 선발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 라인업을 확인해야 한다.
한화는 최근 순위 경쟁에서 크게 밀리면서 유민, 한지윤, 박정현 등 젊은 선수들의 출전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 부분은 비슬리의 한화전 과거 기록만 보고 큰 점수 차를 예상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 롯데 타선
롯데는 최근 황성빈, 나승엽, 빅터 레이예스, 한동희, 고승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과의 두 경기에서 타선이 연속으로 살아났고 나승엽과 레이예스의 장타 생산도 좋아졌다.
직전 경기에서는 황성빈-나승엽-레이예스-한동희-고승민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윤동희가 대표팀에 빠져 있지만 최근 공격만 보면 대체 자원들이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문제는 류현진이다. 롯데가 최근 우완 투수들을 상대로 만들어낸 공격 흐름과 류현진을 상대하는 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올 시즌 두 차례 류현진을 상대하면서 자책점을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 불펜과 경기 후반
한화는 선발 류현진보다 그 이후가 걱정이다. 직전 류현진 등판이었던 KT전에서도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내려간 뒤 불펜이 7~8회 4점을 내주며 4-4까지 따라잡혔다.
최근 5경기 33실점 역시 선발만의 문제는 아니다. 류현진이 6이닝 이상 막아도 한화가 초반 리드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후반 한두 점 차 승부는 다시 불안해질 수 있다.
롯데도 최준용이 대표팀에 빠져 정상적인 불펜 구성과는 차이가 있다. 결국 두 팀 모두 선발이 내려간 이후에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한화 일반 승과 한화 -1.5를 같은 강도로 보기는 어렵다.
### 예상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공식 선발 라인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아래는 최근 기용과 현재 대표팀 차출 상황을 반영한 예상 구성이다.
한화 예상 타선
1. 최인호 - 중견수
2. 박정현 - 3루수
3. 페라자 또는 한지윤 - 외야수
4. 강백호 - 지명타자
5. 허인서 - 포수
6. 김태연 - 1루수
7. 정은원 - 2루수
8. 유민 - 외야수
9. 이도윤 또는 심우준 - 유격수
선발투수: 류현진
롯데 예상 타선
1. 황성빈 - 중견수
2. 나승엽 - 지명타자
3. 빅터 레이예스 - 좌익수
4. 한동희 - 3루수
5. 고승민 - 1루수
6. 전민재 - 유격수
7. 손성빈 - 포수
8. 장두성 - 우익수
9. 한태양 - 2루수
선발투수: 비슬리
공식 라인업이 발표되면 페라자의 선발 여부와 한화의 젊은 선수 기용 폭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 일정과 체력
두 팀 모두 9월 20일 경기를 치른 뒤 21일 하루를 쉬었다. 류현진과 비슬리 역시 직전 등판이 모두 16일이어서 정상적인 휴식을 확보했다.
롯데는 부산에서 대전으로 이동했고 한화는 잠실 LG전을 마친 뒤 홈으로 돌아왔다. 이동 부담은 크지 않고 주중 컵대회 같은 추가 일정도 없기 때문에 체력보다는 전력 공백과 선발 매치업이 더 중요한 경기다.
### 경기 환경
대전은 경기 당일 최저 17도, 최고 28도 정도의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경기 시작 전후에는 20도 중반에서 점차 기온이 내려가는 흐름이며 현재 예보에서는 뚜렷한 강수 신호가 없다.
강한 바람 예보도 없어 날씨 때문에 투수전 또는 타격전 방향을 크게 수정할 환경은 아니다. 현재 경기 취소나 연기 발표도 확인되지 않았다.
### 일반 승패 판단
최근 팀 분위기는 롯데가 확실히 좋다. 롯데는 3연승 중이고 한화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그럼에도 일반 승패는 한화 쪽을 본다. 류현진의 최근 구위가 좋아졌고 올 시즌 롯데 상대 13이닝 무자책, 반대로 비슬리는 한화전 평균자책점 8.76이라는 뚜렷한 상성 차이가 있다.
한화가 노시환과 문현빈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 때문에 큰 점수 차까지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선발이 버티는 동안 3~4점을 먼저 확보한다면 승리 가능성은 충분하다.
### 핸디캡 판단
이미지 기준은 한화 -1.5와 롯데 +1.5다. 한화 -1.5는 2점 차 이상 승리해야 적중하고 1점 차 승리면 실패한다. 롯데 +1.5는 롯데 승리는 물론 1점 차 패배까지 적중하며 반환 구간은 없다.
이번 경기는 한화 일반 승과 별개로 롯데 +1.5를 본다. 한화 중심 타선의 아시안게임 공백과 최근 불펜 불안을 고려하면 류현진이 앞선 채 내려가더라도 후반까지 점수 차를 크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예상하는 4-3 흐름이라면 한화는 승리하지만 핸디캡에서는 롯데 +1.5가 맞는다. 시장별 판단은 KBO 매치업 분석과 함께 비교해볼 수 있다.
### 언더오버 판단
이미지 기준 총점은 8.5점이다. 양 팀 합계 8점 이하면 언더, 9점 이상이면 오버이며 0.5 기준이라 반환은 없다.
최근 롯데 타선만 보면 오버를 생각할 수 있지만 류현진의 롯데전 성적을 우선해서 본다. 한화 역시 비슬리에게 강했던 기록은 있지만 노시환과 문현빈이 빠진 타선을 이전 맞대결과 동일하게 평가하기 어렵다.
두 선발이 최소 5~6이닝을 버틴다는 전제에서는 경기 초중반 득점이 크게 늘어나기보다 후반 불펜에서 점수가 추가되는 정도를 예상한다. 8.5에서는 언더 쪽으로 조금 더 기운다.
⚾ 일반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 핸디 방향 : 롯데 자이언츠 +1.5
🔥 득점 기준 : 8.5 언더
📍 예상 스코어 : 한화 이글스 4-3 롯데 자이언츠
🎯 우선순위 : 한화 이글스 승
⚡ 승패까지 본다면 : 한화 이글스 승
💥 핸디에서는 : 롯데 자이언츠 +1.5
🧊 총점에서는 : 8.5 언더
네오티비 분석가 도현실장 : 최근 팀 흐름만 보면 롯데가 낫지만 류현진의 현재 구위와 롯데전 상성, 비슬리의 한화전 기록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다만 한화도 중심 타자 두 명이 대표팀에 빠져 있고 후반 불펜이 불안해 2점 차 이상보다는 한 점 차 승부에 무게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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