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74

⚾ [MLB] 2026.08.14 밀워키 1-3 LA 다저스 하이라이트

5
Lv.5
네오유닛
2026-08-15 08:12

경기: 밀워키 브루어스 vs LA 다저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8월 14일
최종 결과: 밀워키 브루어스 1-3 LA 다저스
경기장: 다저스타디움

전날 9회 역전을 허용하며 4-5로 패했던 다저스는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시작부터 먼저 점수를 만들었다. 1회말 오타니 쇼헤이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앤디 파헤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연속 안타를 때려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무키 베츠가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파헤스가 홈을 밟았고 다저스가 1-0으로 앞섰다. 경기 초반부터 밀워키 선발 로버트 개서를 상대로 세 타자 연속 안타가 이어진 것이 선취점으로 연결됐다.

밀워키는 야마모토를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1회 제이크 바우어스가 볼넷으로 나갔고 2회에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도 변화구 비중을 높이며 후속 타자를 잡아냈고, 3회에는 조이 오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개럿 미첼과 잭슨 추리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저스도 초반 추가점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파헤스는 3회 두 번째 안타를 때린 뒤 시즌 12번째 도루까지 성공해 득점권에 진입했지만 베츠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는 토미 에드먼이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카일 터커와 맥스 먼시가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타선이 한 점밖에 만들지 못한 동안 야마모토가 계속 리드를 지켜낸 것이 다저스에는 중요했다.

밀워키는 5회초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루이스 라라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린 뒤 데이비드 해밀턴이 3루 방면 번트안타를 성공시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오티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라라가 홈을 밟았고 스코어는 1-1이 됐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미첼을 다시 삼진으로 잡은 뒤 추리오의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내며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동점을 허용한 직후 파헤스가 곧바로 다저스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개서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367피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으로 다저스가 2-1로 다시 앞섰고, 파헤스는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경기의 장타 장면과 주요 순간은 메이저리그 승부를 다시 보는 하이라이트 모음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야마모토는 다시 리드를 잡은 6회초에도 밀워키에 반격할 틈을 거의 주지 않았다. 선두 바우어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포수 헌터 페두시아가 바우어스의 2루 도루를 정확한 송구로 저지했다. 이후 앤드루 본을 우익수 뜬공, 옐리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자신의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최종 기록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97구였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2.60까지 낮췄다.

다저스는 6회말 토미 에드먼의 장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베츠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에드먼이 개서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408피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으로 점수는 3-1이 됐고, 이어 먼시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리며 추가 득점까지 노렸지만 후속타가 나오지는 않았다. 파헤스와 에드먼의 연속 이닝 솔로포가 이날 두 점 차 승부를 만든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밀워키 선발 개서도 패전 결과만큼 내용이 나빴던 경기는 아니었다. 6⅓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다저스가 만든 세 점 가운데 두 점이 솔로홈런이었다. 하지만 상대 선발 야마모토가 한 점만 허용했고, 밀워키 타선이 득점권에서 6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개서가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야마모토와 개서의 선발 맞대결 및 구종 운용을 놓고 보면 장타 허용 여부가 두 선발의 결과를 가른 차이였다.

야마모토 이후 다저스 불펜도 리드를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에반 필립스가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8회에는 태너 스콧이 추리오에게 내야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게리 산체스와 바우어스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밀워키는 경기 전체에서 5안타를 기록했지만 5회 희생플라이 이후에는 홈을 밟지 못했다.

9회는 전날 4-2 리드를 지키지 못했던 에드윈 디아스에게 다시 세이브 기회가 주어졌다. 디아스는 선두 본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고 대주자 배지환에게 2루 도루까지 내준 뒤 콘트레라스와 해밀턴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한 방이면 다시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타자 오티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3-1 승리를 지켰다. 디아스는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파헤스가 3안타로 가장 뜨거웠고 에드먼도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베츠는 1회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1안타 1타점을 올렸으며,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밀워키에서는 라라와 오티스가 유일한 득점을 합작했지만 추리오·바우어스·옐리치 등 상위 타선이 야마모토와 다저스 불펜을 상대로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다.

다저스는 전날 9회 역전패를 바로 되갚으며 시즌 74승 49패가 됐고, 밀워키는 75승 48패를 기록하면서 4연전은 1승 1패 균형을 이뤘다. 한 점 차에서 야마모토가 6이닝을 책임진 뒤 파헤스와 에드먼이 솔로포를 하나씩 추가했고, 마지막에는 디아스가 만루 위기를 직접 정리하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두 팀의 남은 시리즈와 다음 MLB 대진 및 스포츠중계 편성에서도 내셔널리그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