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2026.08.15 광주 1-2 포항 하이라이트
경기: 광주FC vs 포항 스틸러스
대회: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경기일: 2026년 08월 15일
최종 결과: 광주FC 1-2 포항 스틸러스
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
광주는 홈에서 아이데일과 프리드욘슨을 투톱으로 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포항을 강하게 압박했다. 문민서와 신창무가 측면에서 움직였고 리영직과 최경록이 중원을 구성하면서 전반 초반부터 상대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갔다. 포항은 트란지스카를 중심으로 황서웅과 정한민을 전방에 배치한 3-4-3으로 맞섰고,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광주가 잡았다. 전반 9분 프리드욘슨이 왼발 터닝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아이데일도 포항 수비 뒤 공간을 계속 파고들었다. 전반 23분에는 아이데일의 연결을 받은 프리드욘슨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어진 공격과 코너킥에서도 포항 골문을 위협했다. 축구중계 경기 흐름을 이어서 보는 네오티비 축구 페이지에서도 K리그를 포함한 주요 축구 일정과 팀별 흐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포항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도 경기 초반부터 돋보였다. 프리드욘슨의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헤더를 연이어 막아냈고, 광주가 공격 횟수를 늘렸음에도 쉽게 선제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광주는 볼을 소유하며 포항 페널티박스 주변까지 접근하는 장면을 여러 번 만들었지만 마지막 슈팅에서 홍성민을 넘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은 전반 38분 포항에서 나왔다. 광주가 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앙 페드로의 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았고, 박찬용이 이를 곧바로 전방으로 보냈다. 트란지스카가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해 공을 받은 뒤 골키퍼 김경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포항이 1-0으로 앞섰다.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던 광주가 한 번의 빌드업 실수로 먼저 실점한 장면이었다.
광주는 실점 직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아이데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홍성민이 막았고, 전반은 포항의 1-0 리드로 끝났다. 광주가 내용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포항은 필요한 순간 한 번의 실수를 득점으로 바꾸면서 결과를 가져가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후반에도 광주의 공격 비중이 높았다. 권성윤이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문민서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온 뒤 주앙 페드로가 다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 18분에는 신창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이데일이 헤더로 돌려놓았지만 홍성민이 다시 몸을 날려 막았고, 이어진 최경록의 슈팅도 포항 골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광주는 후반 22분 김우진과 유제호를 투입하고 후반 28분 하승운까지 넣으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포항은 황서웅을 빼고 강민준을 넣은 뒤 3-5-2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를 주며 수비 안정에 더 무게를 뒀다. 박찬용의 전진을 줄이고 중원 숫자를 늘리면서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려 했지만 광주의 계속된 압박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했다. 이런 스포츠분석에서 보는 광주의 압박과 포항의 수비 전환은 후반 경기 흐름을 이해하는 중요한 지점이었다.
광주가 기다리던 동점골은 후반 39분에 나왔다. 교체 투입된 김우진이 왼쪽에서 아이데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아이데일이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빠르게 몸을 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 기록상 84분에 나온 아이데일의 시즌 2호 골로 스코어는 1-1이 됐다. 계속 홍성민의 선방에 막혔던 광주가 마침내 공격의 결실을 만든 순간이었다.
동점 이후에도 광주의 기세가 더 강했다. 후반 44분 하승운의 크로스를 프리드욘슨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홍성민 정면으로 향했고, 추가시간 5분에는 아이데일이 직접 수비를 뚫고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홍성민이 다시 막아냈다. 광주는 이날 총 15개의 슈팅 가운데 11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 정도로 포항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은 한 골에 그쳤다.
승부는 광주가 마지막까지 승리를 노리던 후반 추가시간에 다시 뒤집혔다. 김종석의 중거리 슈팅 이후 광주가 코너킥까지 얻으며 공격 숫자를 올렸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포항이 곧바로 빠른 역습을 시작했다. 원기종의 패스를 받은 완델손이 넓게 열린 공간을 질주한 뒤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후반 추가시간 7분 포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광주가 역전까지 노리며 앞으로 나간 바로 그 순간 포항의 역습 한 번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포항에서는 두 명의 득점자만큼 홍성민의 활약도 결정적이었다. 광주가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공격을 주도했지만 홍성민이 프리드욘슨과 아이데일의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냈고, 결국 포항이 마지막 역습을 시도할 수 있는 상황까지 1-1을 유지했다. 트란지스카가 전반 한 번의 기회를 선제골로 만들고 완델손이 종료 직전 마지막 기회를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포항은 공격 효율에서도 광주를 앞섰다.
포항은 극적인 2-1 승리로 5연패를 끊고 리그 6위까지 올라서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반면 광주는 많은 슈팅과 유효슈팅을 기록하고도 다시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 리그 21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졌다. 경기력만 보면 광주가 포항을 계속 몰아붙였지만 후방에서 나온 한 번의 실수와 종료 직전 역습 대응이 결과를 갈랐다. 두 팀의 다음 경기와 네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이어지는 K리그 일정에서도 23라운드 이후의 흐름을 계속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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