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58

⚾ [MLB] 2026.08.21 미네소타 2-6 샌디에이고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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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인생철통
2026-08-22 09:15

경기: 미네소타 트윈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8월 21일
최종 결과: 미네소타 트윈스 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장: 펫코파크

샌디에이고가 홈으로 돌아온 첫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잡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갔다. 랜디 바스케스와 코너 프리리프가 선발로 맞붙었고, 샌디에이고는 1회 장타로 먼저 두 점을 확보했다. 미네소타가 4회 동점을 만들었지만 샌디에이고는 바로 다음 공격에서 타선이 연속 적시타를 쏟아내며 승부를 다시 가져왔다.

첫 득점은 1회말 나왔다. 타티스와 루이스 렌히포가 물러난 뒤 매니 마차도가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타이 프랑스가 프리리프의 9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2층 관중석까지 날아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421피트,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MLB 경기 결과와 샌디에이고 팀별 흐름을 따라가면 최근 파드리스 타선에서 중심 타자들의 장타 비중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바스케스는 두 점을 지원받은 뒤 빠르게 이닝을 지웠다. 1회부터 3회까지 미네소타 타자들이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고,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많은 탈삼진으로 밀어붙이는 방식보다는 땅볼과 뜬공을 적절히 유도하면서 투구 수를 줄였다. 세 이닝 동안 퍼펙트 투구가 이어지면서 샌디에이고가 초반 리드를 편하게 지켰다.

미네소타는 4회초 처음 출루하자 곧바로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 루크 키샬이 좌전안타를 때리며 바스케스의 퍼펙트 행진을 끝냈고, 바이런 벅스턴의 땅볼 때 선행주자가 2루에서 잡혔다. 이어 조시 벨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코디 클레멘스가 오른쪽 외야 펜스를 직접 때리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벅스턴과 벨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2-2가 됐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공격은 클레멘스의 3루타에서 사실상 멈췄다. 바스케스는 후속 라이언 제퍼스를 범타로 처리한 뒤 다시 안정을 찾았고 이후 자신의 등판이 끝날 때까지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4회 동점을 허용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이 이날 투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프리리프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선두 오스틴 헤이스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한 타자가 물러난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골라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타티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헤이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3-2로 다시 앞섰고, 이날 타티스의 세 번째 안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타티스의 안타 이후에도 공격은 끊기지 않았다. 렌히포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크로넨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마차도 역시 우전 적시타를 기록해 타티스가 득점했다. 이어 프랑스가 깊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렌히포까지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는 6-2가 됐다. 2-2로 시작했던 5회말이 끝났을 때 샌디에이고가 네 점 차 리드를 확보했다.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의 연결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이닝이었다. 타티스-렌히포-마차도가 세 타자 연속 적시타를 기록했고 프랑스가 희생플라이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특히 타티스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렌히포와 마차도는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송성문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끝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나온 타티스 3안타와 샌디에이고 6-2 승리 소식도 이번 경기의 선수 기용과 타선 흐름을 함께 보여준다.

프리리프는 5회 대량 실점 뒤에도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최종 기록은 6이닝 96구,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6실점이었다. 삼진은 일곱 개를 잡았지만 1회 프랑스의 홈런과 5회 연속 적시타를 피하지 못했다. 미네소타 타선도 4회 두 점 외에는 추가 지원을 전혀 해주지 못하면서 시즌 3승 7패가 됐다.

바스케스는 7회까지 그대로 마운드를 지켰다. 87개의 공으로 7이닝을 책임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가 올 시즌 7이닝을 소화한 것은 이날까지 네 번째였는데, 바스케스와 마이클 킹이 각각 두 차례씩 기록했다. 타선이 만든 네 점 차를 불펜에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었던 이유였다.

8회에는 브래즐리 로드리게스가 단 여섯 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모두 처리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메이슨 밀러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최고 구속을 앞세워 마지막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바스케스부터 로드리게스, 밀러까지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클레멘스의 4회 3루타 이후 미네소타 마지막 16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냈다.

미네소타는 팀 전체가 단 2안타에 그쳤다. 키샬의 4회 안타와 클레멘스의 2타점 3루타가 전부였고, 팀 득점권 성적도 3타수 1안타였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9안타를 기록했고 득점권에서 8타수 4안타를 때렸다. 같은 기회가 왔을 때 샌디에이고가 훨씬 많은 타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것이 6-2라는 점수 차로 이어졌다.

샌디에이고는 6-2 승리로 시즌 69승 60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마지막 와일드카드 자리를 지켰다. 프랑스가 홈런과 희생플라이로 3타점, 타티스가 결승타 포함 3안타를 기록했고 바스케스가 7이닝을 책임지면서 투타의 역할 분담도 분명했다. 미네소타가 4회 한 차례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 이후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한 것이 승부를 갈랐고, 이어지는 MLB 실시간 스포츠중계와 다음 경기 편성에서도 두 팀의 3연전 후속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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