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2026.08.23 LA 다저스 4-0 피츠버그 하이라이트
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 vs LA 다저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8월 23일
최종 결과: LA 다저스 4-0 피츠버그
경기장: 다저 스타디움
LA 다저스가 블레이크 스넬의 6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4-0으로 제압했다. 다저스는 1회 쇼헤이 오타니의 주루로 먼저 점수를 만들었고, 4회 알렉 토마스와 헌터 페두시아의 연속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5회에는 맥스 먼시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선발 스넬에 이어 세 명의 불펜 투수가 남은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완봉승을 완성했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를 길게 가져가는 대신 레이크 바카를 오프너로 내세웠다. 그러나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가 0볼 2스트라이크로 몰린 뒤 끈질기게 승부해 11구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 때 3루로 진루했다. 무키 베츠가 병살타를 쳤지만 그 사이 오타니가 홈을 밟아 다저스가 1-0으로 앞섰다.
스넬은 초반부터 피츠버그 타선을 힘으로 눌렀다. 1회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으며 첫 이닝을 끝냈고, 2회까지 피안타 두 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피츠버그가 이날 스넬에게 기록한 안타는 브랜든 로와 스펜서 호위츠의 단타 두 개가 전부였다. 이후에는 안타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MLB 경기 결과와 야구 주요 흐름을 확인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투구 내용을 남겼다.
다저스 타선도 1-0 이후 바로 대량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바카가 2이닝을 한 점으로 막은 뒤 피츠버그는 카르멘 몰진스키를 마운드에 올렸다. 다저스는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3회까지 추가점을 얻지 못했고 한 점 차가 이어졌다. 스넬이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타선이 다시 기회를 만들 시간을 벌어준 경기였다.
격차가 벌어진 것은 4회말이었다. 다저스는 2사 이후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내며 몰진스키를 압박했고, 알렉 토마스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이어 헌터 페두시아도 적시타를 기록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 타자의 연속 2사 적시타로 순식간에 점수가 3-0까지 벌어졌다.
토마스는 앤디 파헤스가 손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대신해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중요한 타점까지 올렸다. 페두시아 역시 윌 스미스의 부상 공백 속에서 선발 기회를 받아 결과를 냈다. 중심 타선만으로 점수를 만든 것이 아니라 대체 선발 자원들이 하위 타순에서 필요한 안타를 쳤다는 점이 다저스에는 반가웠다. 다음 경기의 선발과 실시간 진행까지 함께 볼 때는 프로야구 경기 중계를 확인하는 네오티비 스포츠중계로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다저스는 5회말 다시 피츠버그 마운드를 흔들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연속 안타 두 개가 나오면서 무사에 주자들이 쌓였고, 먼시가 내야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여 4-0을 만들었다. 홈런 없이도 출루와 진루, 적시타와 내야 땅볼을 연결해 네 점을 뽑았다. 피츠버그는 몰진스키가 3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을 허용하면서 추격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마운드에서는 스넬이 계속 피츠버그 타선을 막았다. 세 차례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주자가 나간 뒤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6회 자신의 마지막 타자를 시속 97마일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하며 등판을 끝냈다. 94구를 던져 6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시즌 세 번째 복귀 등판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가 7회를 맡았고 브록 스튜어트가 8회, 알렉스 베시아가 9회 마운드에 올라 각각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피츠버그 타선은 스넬이 내려간 뒤에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다저스 투수진은 이날 합계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피츠버그에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9회에는 베시아가 마지막 세 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졌다. 이미 네 점 차였기 때문에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피츠버그의 마지막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마지막 타자 호위츠까지 처리하면서 4-0 승리가 확정됐다. 피츠버그는 경기 전체에서 단 두 개의 안타에 머물렀고 득점권에서 반격할 기회도 거의 만들지 못했다.
승리투수는 스넬로 시즌 2승 1패가 됐고, 피츠버그 오프너 바카는 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다저스에서는 토마스와 페두시아가 각각 적시타를 기록했고 먼시도 한 타점을 보탰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볼넷과 도루로 선취점의 출발점이 됐다. 홈런 없이도 네 점을 만들어낸 공격과 선발·불펜의 무실점 투구가 정확하게 맞물렸다.
다저스는 21일 연장 10회 5-4 승리, 22일 4-3 승리에 이어 이날 4-0으로 이기면서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동시에 팀 연승도 6경기로 늘었고 8월 10일 이후 10승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피츠버그는 9연전 원정의 시작부터 3연패를 당했고 최근 원정 9경기에서 8패를 기록했다. 스넬의 무실점 투구와 4회 연속 적시타 장면은 MLB 주요 경기를 이어서 보는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다른 경기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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