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93

⚽ [K리그1] 2026.08.25 서울 1-0 부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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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유닛
2026-08-26 07:40

경기: FC서울 vs 부천FC1995
대회: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경기일: 2026년 08월 25일
최종 결과: FC서울 1-0 부천FC1995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이 파트리크 클리말라의 후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부천FC1995를 1-0으로 꺾었다. 직전 안양전에서 7골을 몰아쳤던 서울이 이번에는 한 골로 승부를 끝낸 경기였다. 전반에는 부천이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는 장면까지 만들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서울도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0-0 균형을 깨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 시작 직후 세트피스에서 갈렸다.

서울은 안데르손과 클리말라를 투톱으로 세운 4-4-2로 출발했다. 문선민과 정승원이 양쪽에 자리했고 바베츠와 이승모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박수일과 최준이 측면 수비를 맡았다. 부천은 구스타보를 최전방에 두고 김승빈과 김민준이 양쪽에서 지원하는 3-4-3으로 맞섰다. 경기 전 FC서울-부천 K리그1 25라운드 분석에서 짚었던 서울의 강한 공격력과 부천의 최근 상승세가 실제 경기에서도 팽팽하게 충돌했다.

초반 먼저 슈팅을 만든 쪽은 부천이었다. 전반 4분 김민준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 정면으로 향했고, 15분 성예건의 먼 거리 슈팅 역시 서울 골키퍼에게 잡혔다. 서울은 정승원의 프리킥으로 반격했지만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부천이 라인을 완전히 내리지 않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슈팅을 가져가면서 경기는 예상보다 빠르게 공방전으로 들어갔다.

전반 22분에는 부천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코너킥에서 성예건의 머리를 거쳐 연결된 공을 패트릭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 입장에서는 첫 실점이 될 수 있었던 장면을 넘긴 셈이었다. 이후 이승모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은 전반 중반 이후 점차 부천 진영에서 공격 횟수를 늘렸다. 박수일의 발리 슈팅이 골문 밖으로 향했고, 40분에는 안데르손과 클리말라, 바베츠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천 수비와 골키퍼에게 막혔다. 직전 경기에서 안양을 7-0으로 무너뜨렸던 공격진이었지만 부천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지막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김기동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이승모를 빼고 송민규를 투입해 공격 쪽 숫자와 움직임을 늘렸다. 후반 3분 박수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송민규가 곧바로 헤더로 연결했지만 김현엽이 막아냈다. 교체 직후부터 서울이 부천 골문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기다리던 골은 바로 다음 공격에서 터졌다. 후반 4분 서울의 코너킥 이후 세컨드볼이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흘렀고 최준이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수비진을 맞고 문전으로 굴절되자 클리말라가 빠르게 자리를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0호골이자 최근 3경기 연속골로 서울이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 전에는 서울의 다득점 가능성도 충분히 거론됐지만 실제 승부는 한 골 차로 전개됐다. 부천은 실점 직후 김민준과 여봉훈을 빼고 바사니와 갈레고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바사니의 프리킥을 패트릭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구스타보도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마지막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서울도 한 점을 지키는 데만 집중하지 않았다. 클리말라가 추가골을 노렸고 후반 중반에는 안데르손도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부천 수비를 계속 밀어냈다. 후반 33분에는 문선민 대신 황도윤이 들어가 중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처럼 K리그 경기 결과와 다음 일정을 함께 확인하려면 국내축구 주요 흐름과 K리그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후반 34분에는 서울 페널티지역 안에서 박수일의 핸드볼 여부가 쟁점이 됐다. 주심이 VAR을 통해 해당 장면을 확인했지만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로 판단했다. 부천 입장에서는 동점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큰 변수가 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서울은 판정 이후 다시 수비 조직을 정비하며 한 점 차를 유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나 주어졌다. 서울은 안데르손의 패스로 추가 득점을 노렸고 송민규도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두 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다. 반대로 경기 종료 직전 윤빛가람이 슈팅을 시도하며 부천의 마지막 공격을 책임졌지만 구성윤이 막아냈다. 서울은 결국 클리말라의 한 골을 그대로 지켜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클리말라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직전 안양전 대승에 이어 부천전에서도 직접 승점을 가져오는 골을 넣으면서 서울 최전방의 해결사 역할을 이어갔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시즌 16승 5무 4패, 승점 53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2위 전북과의 격차도 15점으로 벌렸다. 부천은 전북과 포항을 연달아 꺾으며 이어오던 연승이 서울 원정에서 멈췄다.

서울은 올 시즌 부천과의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3-0, 3-1로 승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1-0으로 상대를 막아내며 시즌 맞대결 전승을 완성했다. 직전 경기처럼 공격이 폭발하지 않은 날에도 세트피스 한 번과 안정적인 수비로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이 서울에는 의미가 있었다. 클리말라의 결승골과 부천의 취소된 득점, 막판 윤빛가람의 슈팅까지는 K리그 주요 경기를 다시 보는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다른 경기들과 함께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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