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86

⚾ [NPB] 2026.08.28 닛폰햄 6-4 지바 롯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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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유닛
2026-08-28 19:46

경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대회: 2026 퍼솔 퍼시픽리그 공식전
경기일: 2026년 08월 28일
최종 결과: 닛폰햄 6-4 지바 롯데
경기장: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가 프란밀 레예스의 홈런 두 방과 기타야마 고키의 역투를 앞세워 지바 롯데 마린스를 6-4로 꺾었다. 지바 롯데가 1회 야마구치 고키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닛폰햄은 3회 네 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레예스는 역전 3점포에 이어 5회 다시 2점 홈런을 터뜨려 혼자 5타점을 책임졌다. 지바 롯데가 7회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닛폰햄 불펜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지켜냈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지바 롯데였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마구치가 기타야마의 변화구를 받아쳐 좌측 상단 관중석으로 보냈다. 시즌 26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으로, 경기 시작부터 지바 롯데가 1-0 리드를 잡았다. 기타야마는 첫 이닝 장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빠르게 투구 리듬을 되찾았다.

2회부터 기타야마는 지바 롯데 타선을 연속으로 막았다. 2회와 3회, 4회를 모두 세 타자로 정리하며 추가 출루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빠른 공에 변화구를 섞어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야마구치에게 맞은 첫 홈런 이후에는 경기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NPB 선발 기록과 이닝별 흐름은 일본야구 경기 결과와 프로야구 주요 기록에서도 다른 경기들과 함께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닛폰햄 타선은 3회말 지바 롯데 선발 오지마 가즈야를 본격적으로 공략했다. 나라마 다이키와 미즈타니 슌의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고, 기요미야 고타로의 1루 땅볼 때 홈 승부가 늦어지면서 동점 주자가 들어왔다. 타자 주자까지 살아 1사 1, 2루가 이어졌고 곧바로 레예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한 번의 수비 선택으로 이어진 기회를 닛폰햄이 놓치지 않았다.

레예스는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오지마의 바깥쪽 커터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8호 3점 홈런이 됐고, 1-1이던 점수는 한 번에 4-1로 바뀌었다. 선제점을 내준 닛폰햄이 세 타자의 출루와 중심타자의 장타로 경기를 뒤집은 장면이었다. 레예스에게도 세 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지바 롯데는 5회초 다시 홈런으로 추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라치 류세이가 기타야마의 높게 들어온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2층 관중석까지 날려 보냈다.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4-2가 됐다. 지바 롯데가 두 점 차까지 접근하면서 경기 후반 승부를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레예스가 바로 다음 공격에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2사 1루에서 오지마를 상대로 좌측 관중석 상단까지 날아가는 대형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9호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스코어는 6-2가 됐다. 레예스의 한 경기 두 홈런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고, 3점포와 2점포를 묶어 닛폰햄의 여섯 점 가운데 다섯 점을 자신의 방망이로 만들어냈다.

지바 롯데 선발 오지마는 결국 5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8패째를 기록했고, 실점 대부분이 레예스에게 허용한 두 차례 홈런에서 나왔다. 닛폰햄은 오지마가 내려간 뒤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미즈타니가 7회 자신의 세 번째 안타를 기록하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계속해서 상대 배터리를 압박했다. 이후 NPB 일정과 다음 경기 시작 시간은 프로야구 경기 중계 일정을 확인하는 네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6-2로 앞선 닛폰햄에도 7회초 큰 위기가 찾아왔다. 기타야마가 주자들을 내보내면서 2사 만루에 몰렸고, 지바 롯데 9번 타자 야마사키 쓰요시가 낮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중견수 앞으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가 6-4까지 좁혀졌다. 닛폰햄은 여기서 기타야마를 내리고 시마모토 히로야를 마운드에 올렸다.

시마모토는 추가 실점을 막으며 가장 중요한 불을 껐다. 기타야마는 6⅔이닝 동안 106구를 던져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자신의 등판을 마쳤다. 첫 회와 5회 홈런 두 방을 허용했고 7회 마지막 위기를 직접 끝내지는 못했지만, 타선이 역전한 뒤 긴 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승리투수 요건을 유지했다. 시즌 10승 3패로 프로 데뷔 후 처음 두 자릿수 승리에 도달했다.

8회에는 호리 미즈키가 등판해 지바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두 점 차였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출루하면 다시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었지만, 삼진 하나를 포함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닛폰햄은 7회 위기를 넘긴 이후 상대에게 더 이상 추격 기회를 주지 않았다. 지바 롯데 역시 8회부터는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9회는 야나가와 다이세이가 책임졌다. 야나가와는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6-4 승리를 확정했고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기타야마가 시즌 10승째를 가져갔고 오지마가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세이브 상황에서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은 야나가와의 마지막 이닝까지 더해지면서 닛폰햄은 지바 롯데의 추격을 완전히 끊었다.

타선에서는 단연 레예스가 가장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시즌 28호와 29호 홈런을 연속 타석에서 터뜨려 5타점을 기록했고, 미즈타니도 3안타 2득점에 도루까지 더했다. 지바 롯데는 야마구치와 데라치가 각각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야마사키가 7회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마지막까지 따라붙었다. 레예스의 두 홈런과 야마구치·데라치의 장타, 7회 만루 추격 장면은 NPB 주요 경기를 다시 보는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다른 경기들과 함께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닛폰햄은 1회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3회 공격에서 동점을 만든 직후 레예스가 역전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바꿨다. 5회 지바 롯데가 한 점을 따라붙자 다시 레예스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했고, 7회에는 불펜이 두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선발 기타야마의 개인 첫 10승과 야나가와의 20세이브까지 함께 나온 경기였다. 결국 이날 승부는 지바 롯데의 세 차례 추격보다 한발 먼저 터진 레예스의 두 번의 장타가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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