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2026.08.30 첼시 4-3 브라이튼 하이라이트
경기: 첼시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대회: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일: 2026년 08월 30일
최종 결과: 첼시 4-3 브라이튼
경기장: 스탬퍼드 브리지
첼시가 전반 32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친 뒤 브라이튼의 거센 추격을 버티며 4-3 승리를 거뒀다. 로메오 라비아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자신의 첼시 첫 골을 넣었고, 페드루 네투와 주앙 페드루가 연달아 득점하면서 홈팀이 일찌감치 3-0으로 앞섰다. 브라이튼은 말릭 얄쿠예의 만회골과 후반 주앙 페드루의 자책골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콜 파머가 후반 중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파스칼 그로스가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한 골을 넣었지만 첼시가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이날 새로 영입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곧바로 선발 골키퍼로 내세웠다. 웨슬리 포파나, 막상스 라크루아, 리바이 콜윌이 후방을 구성했고 네투와 요렐 하토가 양 측면을 맡았다. 중원에는 라비아와 말로 귀스토가 자리했고 파머, 모건 로저스, 주앙 페드루가 공격을 이끌었다. 개막 풀럼전 승리에 이어 홈 첫 리그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구성을 유지했다.
첼시는 전반 4분 만에 브라이튼 골문을 열었다. 네투가 얻어낸 코너킥을 직접 올렸고 주앙 페드루가 가까운 쪽에서 방향을 바꾼 공을 마츠 비퍼가 골라인에서 막았다.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과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공이 문전으로 흘렀고 라비아가 가까운 거리에서 밀어 넣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라비아의 첫 득점이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14분 나왔다. 로저스가 주앙 페드루가 떨어뜨린 공을 받아 루카 부슈코비치를 제친 뒤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낮은 패스를 보냈다. 오른쪽에서 빠르게 들어온 네투가 그대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가 2-0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경기 흐름과 해외축구 결과를 따라보면 첼시는 개막전부터 보여준 빠른 공격 전환을 브라이튼전 초반에도 그대로 이어갔다.
첼시는 두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네투가 페르디 카디오글루를 압박해 공을 빼앗은 뒤 주앙 페드루에게 연결하면서 세 번째 골 기회가 찾아왔지만 첫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그러나 전반 32분 하토가 직접 볼을 몰고 전진한 뒤 주앙 페드루에게 패스를 넣었다. 브라이튼에서 뛰었던 주앙 페드루가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친정팀을 상대로 3-0을 만들었다.
브라이튼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35분 디에고 고메스의 슈팅을 마르티네스가 막아냈지만 세컨드볼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얄쿠예가 떨어진 공을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타구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3-1이 되면서 브라이튼이 전반 종료 전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은 전반과 완전히 달라졌다. 브라이튼이 라인을 끌어올리며 첼시 수비 사이의 공간을 공략했고 고메스가 연이어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가까운 거리의 헤더가 빗나간 데 이어 강한 슈팅은 마르티네스가 몸을 날려 쳐냈다. 첼시도 네투와 로저스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전반처럼 브라이튼 진영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는 못했다.
후반 62분 브라이튼이 결국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코너킥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그로스가 문전으로 공을 보냈고, 이를 막으려던 주앙 페드루의 몸에 맞은 공이 그대로 첼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주앙 페드루의 자책골이었다. 한때 3-0이었던 점수가 3-2까지 좁혀지면서 스탬퍼드 브리지의 분위기도 급격하게 긴장됐다.
알론소 감독은 후반 68분 포파나와 라비아, 네투를 한꺼번에 불러들이고 조시 아체암퐁, 리스 제임스,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투입했다. 카이세도에게는 이번 시즌 첫 출전이었다. 브라이튼의 압박 강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중원과 수비의 균형을 다시 잡으려는 교체였다. 이후 유럽 주요 경기 시작 시간은 EPL과 해외축구 스포츠중계 일정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브라이튼의 동점 가능성을 끊은 선수는 파머였다. 후반 74분 주앙 페드루가 스로인을 받아 공을 떨어뜨렸고 파머가 중앙에서 이를 이어받았다. 약 20m를 전진한 뒤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페르브뤼헌의 손이 닿기 어려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브라이튼이 3-2까지 추격하며 흐름을 가져오던 시점에 나온 골이라 첼시에는 사실상 결승골과 같은 한 방이었다.
4-2가 된 뒤 첼시는 수비 숫자를 늘려 5-4-1에 가까운 형태로 경기를 운영했다. 브라이튼은 계속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했지만 첼시는 페널티지역 안쪽 공간을 먼저 차단했다. 주앙 페드루는 최전방에 남아 역습을 시도했고 브라이튼 수비가 이를 파울로 끊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왔다. 다섯 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뒤에도 첼시가 두 골 차를 유지하면서 승부가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마지막 장면에서 브라이튼이 한 골을 더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긴 스로인이 첼시 페널티지역으로 들어왔고 문전에서 한 차례 머리에 맞은 공을 그로스가 다시 헤더로 밀어 넣었다. 스코어는 4-3이 됐지만 득점 직후 사실상 경기가 종료돼 브라이튼이 다시 공격할 시간은 없었다. 전반 세 골을 먼저 내주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한 점 차로 따라붙은 브라이튼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첼시는 라비아, 네투, 주앙 페드루, 파머가 한 골씩을 나눠 넣었다. 특히 로저스와 하토가 전반 득점 과정에서 공격 전개에 관여했고 파머는 브라이튼이 한 점 차까지 따라온 상황에서 직접 승부를 결정했다. 브라이튼에서는 얄쿠예가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경기에서 득점했고 그로스도 후반 공격의 중심에서 자책골을 유도한 뒤 직접 한 골까지 추가했다. 양 팀 선수 변화와 이어지는 리그 관련 소식은 프리미어리그 주요 선수 이슈와 스포츠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첼시는 개막전 풀럼 원정 3-2 승리에 이어 브라이튼까지 4-3으로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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