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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2026.08.31 맨유 5-2 입스위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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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8-31 09:06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입스위치 타운
대회: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일: 2026년 08월 31일
최종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2 입스위치 타운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입스위치 타운을 5-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 29분 레이프 데이비스에게 먼저 실점하며 또다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브루노가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12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완전히 뒤집었다. 개막전 헐 시티전 0-2 패배의 충격도 홈 첫 경기에서 빠르게 털어냈다.

초반 흐름은 예상보다 입스위치가 좋았다. 다이젠 마에다가 왼쪽에서 맨유 수비를 흔든 뒤 슈팅까지 가져갔고 훌리오 엔시소도 세네 라먼스 골키퍼를 시험했다. 맨유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디오구 달로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입스위치 골키퍼 셰르펜을 넘지 못했다. 승격팀 입스위치가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수비에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전반 29분 나왔다. 압둘 파타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루크 쇼를 따돌린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쪽에서 들어온 레이프 데이비스가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먼스가 손을 쓰기 어려운 높은 코스로 들어가면서 입스위치가 1-0으로 앞섰다.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와 해외축구 흐름을 보면 맨유는 개막전 패배에 이어 홈에서도 먼저 실점하며 초반 부담이 상당했던 경기였다.

입스위치는 선제골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파타우가 다시 오른쪽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데이비스가 추가골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라먼스가 막아냈다. 맨유는 전반 중반까지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았고 입스위치의 압박에 공을 쉽게 전진시키지 못했다. 분위기가 원정팀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던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한 실수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전반 40분 입스위치의 마르셀리노 누녜스가 맨유 진영 부근에서 공을 잡다 미끄러졌다. 마테우스 쿠냐가 곧바로 공을 빼앗아 역습을 시작했고 왼쪽으로 침투하던 브루노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브루노는 셰르펜이 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입스위치가 전반 대부분 좋은 경기를 하고도 한 번의 실수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의 공격 강도가 크게 올라갔다. 52분 달로트의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다시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음뵈모가 가까운 거리에서 몸을 갖다 댔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셰르펜이 직전에 살짝 건드리면서 궤적이 달라진 장면이었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지만 맨유는 계속 입스위치를 페널티지역 안에 가둬놓고 공격했다.

후반 56분 맨유가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해리 매과이어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공을 잡는 과정에서 손에 맞는 장면이 있었고, 이어진 슈팅이 제이콥 그리브스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그리브스의 자책골이었다. VAR은 매과이어의 핸드볼이 우발적이었고 매과이어가 직접 득점한 상황이 아니라는 규정에 따라 골을 인정하면서 맨유가 2-1로 앞섰다.

입스위치 입장에서는 논란의 장면이었고 불과 몇 분 뒤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그리브스가 골문을 향해 침투하던 쿠냐를 페널티지역 안에서 넘어뜨렸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61분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셰르펜을 속이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3-1이 됐다. 최근 유럽축구 경기와 선수 관련 소식은 네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브루노의 해트트릭 완성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후반 68분 음뵈모의 슈팅이 데이비스를 맞고 브루노 앞으로 흘렀고, 브루노가 지체 없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맨유의 네 번째 골이었다. 브루노는 불과 28분 사이 세 골을 몰아넣으며 홈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네 골을 넣고도 계속 공격했다. 브루노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직접 슈팅까지 시도했고, 래시포드와 쿠냐도 추가 득점을 노렸다. 73분 이후에는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레니 요로가 들어가 수비를 보강했고, 80분에는 안드레이 산투스와 파트리크 도르구, 벤야민 세슈코가 투입됐다. 래시포드는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소속 프리미어리그 선발 경기를 치렀다.

후반 82분 다섯 번째 골까지 나왔다. 브루노가 입스위치 수비 뒤로 길고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음뵈모가 빠르게 침투했다. 셰르펜이 골문을 비우고 나오자 음뵈모가 머리 위로 공을 띄웠고, 타구가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라인 안으로 떨어졌다. 앞서 가까운 거리에서 크로스바를 맞혔던 음뵈모가 결국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고 브루노는 해트트릭에 도움 하나를 더했다.

입스위치는 추가시간 추바 악폼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엔시소가 측면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공을 빼앗은 뒤 중앙으로 연결했고, 악폼이 가까운 거리에서 방향을 바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미 점수 차가 세 골이었던 만큼 경기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어지는 EPL 경기 시간과 중계 일정은 해외축구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맨유는 경기 전체에서 33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후반 입스위치 수비를 완전히 몰아붙였다. 브루노는 슈팅 8개를 기록하면서 3골 1도움으로 네 골에 직접 관여했고, 코비 마이누도 중원에서 높은 패스 성공률로 경기 템포를 잡았다. 입스위치는 전반 40분까지는 맨유를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동점골 이후 수비 집중력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제 실점 뒤 브루노의 해트트릭과 음뵈모의 쐐기골까지 이어진 후반 화력이 맨유의 시즌 첫 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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