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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2026.09.05 노팅엄 0-0 토트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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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유닛
2026-09-06 09:04

경기: 노팅엄 포레스트 vs 토트넘 홋스퍼
대회: 2026-27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일: 2026년 09월 05일
최종 결과: 노팅엄 포레스트 0-0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 시티 그라운드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점을 얻었다. 브렌트퍼드와 뉴캐슬을 상대로 개막 2연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수비에서는 처음으로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에서는 다시 골을 만들지 못했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팀별 경기 흐름에서도 토트넘의 무득점 행진은 눈에 띄는 부분으로 남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안토닌 킨스키를 골키퍼로 세우고 페드로 포로, 얀 파울 판 헤케,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를 포백에 배치했다. 산드로 토날리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았고 사비우, 코너 갤러거, 마티스 텔이 오마르 마르무시를 지원했다. 사비우는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 첫 리그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먼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마르무시가 노팅엄 수비 사이에서 슈팅 공간을 확보한 뒤 골문을 노렸지만 공은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새로운 공격진을 앞세운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며 노팅엄 진영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결정적인 마지막 패스가 이어지지 않았다.

노팅엄도 전반 중반부터 반격했다. 주장 모건 깁스화이트가 토트넘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킨스키가 막아내며 선제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토트넘 역시 여러 차례 페널티 지역까지 진입했으나 마츠 셀스 골키퍼가 직접 선방해야 할 정도의 유효슈팅은 만들지 못했다.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공을 더 오래 소유했지만 공격 작업이 박스 안에서 끊겼고, 노팅엄은 리암 델랍과 깁스화이트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득점 없이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는 후반 승부로 넘어갔다.

후반 초반에는 토트넘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다. 코너킥이 연달아 이어졌고 후반 59분에는 텔의 크로스를 판 헤케가 골문 가까운 위치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토트넘은 압박 강도를 높였지만 여전히 셀스가 막아야 할 유효슈팅까지는 만들지 못했다.

양 팀은 후반 59분부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노팅엄은 다닐 무뇨스와 이고르 제주스를 투입했고, 토트넘은 61분 우도기와 사비우를 빼고 앤디 로버트슨과 모하메드 쿠두스를 넣었다. 경기 후반 흐름을 포함한 해외축구 경기 편성 정보를 찾는 팬들에게도 이 시점 이후의 공방이 이날 경기의 핵심 구간이었다.

가장 큰 장면은 후반 66분 노팅엄의 공격에서 나왔다. 토트넘 문전 혼전 상황에서 네코 윌리엄스가 몸을 던져 공을 골라인 안으로 밀어 넣었고 시티 그라운드는 선제골이 나온 듯 크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VAR이 장면을 다시 확인한 결과 윌리엄스의 팔에 공이 닿은 것으로 판정됐고 득점은 취소됐다.

토트넘은 후반 74분 텔 대신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무드리크에게는 토트넘 데뷔전이었다. 노팅엄도 같은 시점에 델랍을 빼고 크리스 우드를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진을 바꿨다. 83분 갤러거 대신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들어갔고 곧이어 마르무시를 대신해 도미닉 솔란케가 투입됐다. 하지만 노팅엄 수비진은 박스 안을 단단하게 지켰고 토트넘은 끝내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공식 토트넘 기록에 따르면 두 팀은 나란히 12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노팅엄은 그중 2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토트넘은 12개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벗어나거나 수비에 막혔다. 반대로 토트넘 수비진은 24차례 클리어링을 기록하며 노팅엄의 후반 공세와 세트피스를 버텼다.

결국 추가시간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토트넘은 개막 후 처음으로 승점과 클린시트를 얻었지만 브렌트퍼드전과 뉴캐슬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리그 무득점에 머물렀다. 노팅엄은 윌리엄스의 득점 취소가 가장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고, 양 팀의 이후 변화는 잉글랜드 축구 주요 소식에서도 이어지는 관심사가 됐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수비 안정과 시즌 첫 승점이 소득이었다면 공격 마무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마르무시와 사비우를 선발로 내세우고 쿠두스, 무드리크, 솔란케까지 차례로 투입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한 슈팅은 없었다. 반면 노팅엄은 토트넘의 점유율 우세를 버틴 뒤 후반 한 차례 골망까지 흔들었지만 VAR 판정으로 승리 기회를 놓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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