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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2026.09.09 포르투 0-2 맨시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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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네오유닛
2026-09-09 08:40

경기: FC 포르투 vs 맨체스터 시티
대회: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일: 2026년 09월 09일
최종 결과: 맨체스터 시티 2-0 FC 포르투
경기장: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

맨체스터 시티가 포르투 원정에서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했다. 전반에는 디오구 코스타의 연속 선방에 가로막혔지만 후반 시작 2분 만에 균형을 깨뜨렸고, 종료 직전 홀란이 한 골을 더 보태 2-0 승리를 완성했다. 맨시티는 포르투의 홈 공식전 33경기 무패 행진까지 끝냈다. 유럽 무대의 경기 결과와 흐름은 해외축구 주요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디아스, 마크 게히,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수비진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아이유브 부아디와 엔소 페르난데스가 나섰고 필 포든, 라얀 셰르키, 앙투안 세메뇨가 홀란을 지원했다. 부아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포르투를 밀어붙였다. 전반 21분 홀란이 문전에서 강한 헤더를 시도했지만 포르투 주장 겸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포르투는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코스타의 선방을 앞세워 버텼다.

전반 29분에는 포든이 비교적 좋은 슈팅 공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각도가 있는 위치에서 때린 슈팅에 힘이 충분히 실리지 않으면서 코스타가 처리했다. 맨시티가 계속 포르투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선제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30분을 넘긴 뒤에는 이날 가장 결정적인 연속 선방이 나왔다. 누네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보냈고 홀란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코스타가 막아냈다. 이어 흘러나온 공을 셰르키가 재차 슈팅했으나 코스타가 다시 몸을 날려 저지했다. 포르투 골키퍼의 활약 때문에 맨시티는 전반을 0-0으로 마쳐야 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균형이 무너졌다. 후반 47분 포든이 중앙으로 전진한 뒤 셰르키를 거쳐 페르난데스에게 공이 연결됐다. 페르난데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부드럽게 띄워준 공을 홀란이 절묘한 헤더로 방향을 바꿨고, 공은 골대를 맞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내내 맨시티의 슈팅을 막아냈던 코스타도 이번에는 손을 쓰지 못했다. 홀란의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골이 터지면서 맨시티가 1-0 리드를 잡았다. 새벽 시간대에 이어지는 유럽대항전 일정은 실시간 스포츠 경기 편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르투는 실점 이후 공격 숫자를 늘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알란 바렐라가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돈나룸마가 지키는 골문 왼쪽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하지만 포르투는 경기 전체를 통틀어 공식 슈팅으로 기록될 만한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맨시티의 압박에 고전했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교체를 통해 경기 강도를 유지했다. 셰르키와 세메뇨 대신 일리만 은디아예와 엘리엇 앤더슨이 투입됐고, 이후 포든과 부아디를 빼고 라얀 아이트누리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넣었다. 전반에 비해 경기 흐름이 다소 열렸지만 맨시티는 포르투에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완전히 끝났다. 90+1분 아이트누리가 왼쪽에서 수비를 제치고 골문 앞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홀란이 가까운 거리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 골 차로 이어지던 경기가 2-0이 되면서 포르투의 마지막 추격 가능성도 사라졌다.

공식 기록에서도 맨시티의 우세는 압도적이었다. 맨시티는 총 20개의 슈팅 가운데 10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포르투는 공식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코스타가 전반에만 여러 차례 선방하지 않았다면 점수 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홀란은 두 골을 추가하면서 챔피언스리그 통산 59경기 59골을 기록했다. 맨시티 소속 챔피언스리그 득점도 36골이 되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구단 공동 최다 기록에 올라섰고, 전체 맨시티 통산 기록은 203경기 167골까지 늘어났다. UEFA 역시 홀란을 이번 경기 공식 Player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3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엔소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4연승을 기록했다. 반대로 포르투는 홈에서 이어오던 33경기 무패 기록을 맨시티에 내주며 리그 페이즈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홀란의 기록 행진과 맨시티의 유럽 무대 출발은 유럽축구 주요 스포츠뉴스에서도 시즌 초 중요한 흐름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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