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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2026.09.09 클럽 브뤼헤 2-3 아스톤 빌라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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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유닛
2026-09-09 08:51

경기: 클럽 브뤼헤 vs 아스톤 빌라
대회: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일: 2026년 09월 09일
최종 결과: 아스톤 빌라 3-2 클럽 브뤼헤
경기장: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

아스톤 빌라가 벨기에 원정에서 클럽 브뤼헤를 3-2로 꺾으며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승리로 시작했다. 빌라는 전반에만 존 맥긴,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니콜라 잭슨이 차례로 골을 넣으며 3-1까지 앞섰다. 후반 브뤼헤의 거센 추격을 버텨낸 끝에 시즌 공식전 첫 승리까지 챙겼다. 유럽 무대의 주요 경기 결과는 해외축구 팀별 경기 흐름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스즈키 자이온이 골문을 지켰고 애런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뢰프, 파우 토레스, 이안 마트센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부바카르 카마라와 주앙 고메스가 중원을 맡았고 맥긴, 부엔디아, 조지 헤밍스가 잭슨을 지원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잭슨은 최전방에서 브뤼헤 수비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11분 나왔다. 토레스가 수비 지역에서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뒤 왼쪽으로 연결했고, 맥긴이 페널티지역에서 낮고 정확한 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았다. 이 골은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전체의 첫 득점이기도 했다.

브뤼헤는 불과 8분 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9분 위고 베틀레센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낮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스즈키가 지키는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홈팀은 빠르게 1-1을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다시 끌어왔다.

하지만 동점은 3분밖에 유지되지 않았다. 전반 22분 주앙 고메스가 페널티지역 안쪽까지 침투한 뒤 골문 앞으로 공을 연결했고, 부엔디아가 가까운 거리에서 마무리했다. 빌라는 브뤼헤가 동점골로 분위기를 올린 직후 곧바로 다시 2-1 리드를 가져왔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내내 상대가 라인을 올릴 때마다 빠른 역습으로 뒷공간을 공략했다. 브뤼헤가 공을 더 오래 소유하는 구간에서도 토레스의 전진 패스와 맥긴, 부엔디아의 연결이 효과적으로 이어졌다. 한국시간 새벽에 이어지는 유럽대항전 일정은 챔피언스리그 경기 시청 시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반 43분에는 잭슨의 아스톤 빌라 데뷔골이 터졌다. 토레스가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긴 공을 향해 잭슨이 브뤼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골키퍼 얀 조머보다 먼저 공을 잡았다. 골문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빌라는 전반을 3-1로 마쳤다. 토레스는 전반에만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브뤼헤는 후반 들어 공격 강도를 크게 높였다. 빌라를 자기 진영으로 밀어 넣은 뒤 측면과 세트피스를 통해 계속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후반 61분 완비사카의 핸드볼 장면이 VAR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니콜로 트레솔디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3까지 추격했다. 한 골 차가 되면서 경기 분위기는 급격하게 브뤼헤 쪽으로 넘어갔다. 브뤼헤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동점골을 노렸고 빌라는 수비 숫자를 늘리며 역습 기회를 기다렸다.

후반 68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한꺼번에 세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완비사카 대신 라마레 보가르드, 부엔디아 대신 알리송, 카마라 대신 로스 바클리가 투입됐다. 직후 브뤼헤 코너킥에서 트레솔디가 헤더를 연결했지만 스즈키가 손끝으로 쳐낸 공이 골대를 맞으며 빌라는 가까스로 동점을 피했다.

경기 막판에는 빌라에도 승부를 끝낼 기회가 있었다. 후반 82분 보가르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브뤼헤 수비수 호아킨 세이스가 골라인에서 걷어냈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빌라는 남은 시간 브뤼헤의 공격을 버티는 데 집중했다.

빌라는 경기 전체에서 점유율에서는 밀렸지만 빠른 전환 공격으로 꾸준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맥긴은 선제골뿐 아니라 역습 연결과 압박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며 UEFA 공식 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잭슨도 이적 후 첫 득점을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기록하며 공격진에 힘을 보탰다.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에서 득점 없이 1무 2패로 출발했지만 유럽 무대에서 시즌 첫 승리와 첫 득점을 한꺼번에 만들어냈다. 반면 브뤼헤는 후반에 경기를 지배하고 트레솔디의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지만 전반 세 차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맥긴의 시즌 첫 UCL 득점과 잭슨의 빌라 데뷔골, 토레스의 2도움은 유럽축구 주요 스포츠 소식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첫 라운드의 주요 장면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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