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48

⚾ [KBO] 2026.09.11 KT 7-1 롯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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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인생철통
2026-09-11 22:09

경기: KT 위즈 vs 롯데 자이언츠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09월 11일
최종 결과: KT 7-1 롯데
경기장: 부산 사직야구장

KT 위즈가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7-1로 제압하며 4연승을 달렸다. 전날 16득점 대승에 이어 다시 한 번 롯데 마운드를 공략했고, 선발 로건 앨런도 5⅓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KT는 KBO 시즌 순위와 일정에서도 삼성과 승차 없는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KT는 2회초 먼저 점수를 냈다. 샘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현수의 안타가 이어지며 득점권 기회가 만들어졌다. 김상수가 희생번트로 주자들을 진루시킨 뒤 류현인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힐리어드가 홈을 밟아 KT가 1-0으로 앞섰다.

KT는 3회초 격차를 더 벌렸다. 주자를 쌓은 상황에서 힐리어드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고 두 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힐리어드의 장타 한 방으로 KT가 3-0까지 달아나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롯데도 곧바로 반격했다. 3회말 빅터 레이예스가 로건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1-3으로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후 득점권에서 추가 적시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KT 선발 로건은 홈런을 허용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롯데 타선이 여러 차례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후속타를 최소화하며 대량 실점을 막았다. 한국프로야구 주요 경기 편성은 프로야구 중계 일정 확인을 통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롯데 선발 김진욱도 초반 대량 실점을 피하려 애썼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사사구 4개와 힐리어드의 장타가 겹치면서 3점을 내줬다. KT가 득점 기회에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반면 롯데는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차이가 컸다.

KT는 경기 중반에도 추가점을 보태며 5-1까지 격차를 벌렸다. 초반처럼 한 번에 많은 점수를 몰아치지는 않았지만 출루 이후 진루와 후속타가 이어지면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롯데는 KT보다 한 개 적은 8안타를 기록했음에도 레이예스의 홈런 외에는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로건은 6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기록은 5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이었다. 많은 안타를 허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장타를 억제했고 시즌 6승째를 따냈다.

KT 불펜도 선발이 만들어 놓은 리드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롯데는 중후반에도 주자를 내보냈지만 결정적인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KT는 큰 위기 없이 한 점 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9회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9회초에는 이날 가장 뜨거웠던 힐리어드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5-1로 앞선 2사 1루에서 우측 선상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 초반 2타점 2루타에 이어 다시 장타를 생산하며 자신의 세 번째 타점을 올렸다.

KT는 이후 한 점을 더 추가해 7-1까지 달아났고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힐리어드는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출루하거나 장타를 만들어내면서 이날 KT 공격의 흐름을 이끌었다.

롯데는 레이예스의 홈런을 포함해 8안타를 기록했지만 단 한 점에 그쳤다. 안타 수에 비해 득점 생산력이 떨어졌고 로건과 KT 불펜을 상대로 연속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날 3-16 대패에 이어 다시 KT에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KT는 시즌 73승 3무 46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같은 날 삼성도 승리하면서 승차 없는 1·2위 경쟁은 계속됐다. 반면 롯데는 52승 2무 68패가 됐다. 로건의 안정적인 선발 투구와 힐리어드의 장타 집중력이 만든 승리는 국내야구 최신 소식에서도 시즌 막판 선두 경쟁과 함께 이어질 장면이다.

네오티비 강현석 기자 : 롯데가 안타 수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득점권의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다. KT는 힐리어드가 필요한 순간마다 장타를 터뜨렸고 로건이 한 점만 허용하며 리드를 지켜내면서 선두 경쟁의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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