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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2026.09.11 NC 9-7 한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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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인생철통
2026-09-11 22:13

경기: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09월 11일
최종 결과: NC 9-7 한화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NC 다이노스가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9-7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초반부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난타전이 이어졌고, 6-6으로 맞선 8회 NC가 세 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박민우는 3안타 3타점으로 중심에 섰고 NC는 선발 전원 안타까지 완성했다. 시즌 막판 KBO 순위 경쟁 상황에서도 NC는 5위 두산과의 격차를 3경기까지 좁혔다.

먼저 점수를 낸 팀은 한화였다. 2회말 페라자와 허인서, 김태연 등이 출루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도윤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심우준이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한화가 2-0으로 앞섰다.

NC는 곧바로 3회초 균형을 맞췄다. 2사 후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민우가 우중간 3루타를 때려 한 점을 불러들였다. 이어 김휘집이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는 2-2가 됐다.

한화는 3회말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최인호가 2루타로 출루한 뒤 강백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3-2가 됐다. 그러나 NC도 4회초 김형준이 황준서를 상대로 시즌 14호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의 대답도 홈런이었다. 4회말 선두 허인서가 이재학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9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한화가 다시 4-3으로 앞서면서 한 점 차 공방이 계속됐다.

5회초에는 NC가 장타로 처음 경기를 뒤집었다. 박민우가 안타로 출루한 뒤 블레인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NC가 5-4로 앞섰지만 한화 역시 이어진 5회말 문현빈의 시즌 15호 투런홈런으로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 선발 모두 타선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NC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6실점 4자책점을 기록했고, 한화 황준서는 4이닝 8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을 남기고 내려갔다. 난타전으로 이어진 이날 경기처럼 주요 프로야구 편성은 국내야구 경기 시청 안내를 통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NC는 6회초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한화 불펜을 상대로 주자를 쌓아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박민우가 끈질긴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스코어는 6-6이 됐고 이후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다.

7회에는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NC 이준혁과 류진욱이 한화 타선을 막았고, 한화 역시 불펜을 투입해 맞섰다. 결국 승부의 중심은 8회초 NC 공격으로 넘어갔다.

NC는 대타 최정원의 볼넷과 김주원의 안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박민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7-6으로 다시 앞섰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NC는 한 점에서 멈추지 않았다. 김휘집까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9-6까지 벌어졌고, 이 안타로 NC는 선발 출전 타자 전원 안타까지 완성했다.

한화도 8회말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페라자가 2루타를 터뜨려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허인서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해 9-7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9회말 NC는 전사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전사민은 2사 후 심우준에게 안타, 강백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를 맞았지만 노시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고 류진욱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박민우는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NC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김형준과 블레인은 홈런으로 힘을 보탰고 박건우는 8회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한화에서는 심우준이 3안타, 허인서가 홈런 포함 2타점, 문현빈이 투런홈런을 기록했지만 8회 불펜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선발 이후 불펜에서 갈린 승부는 KBO 투수 운용 분석에서도 살펴볼 만한 경기였다.

NC는 58승 2무 60패로 3연승을 이어가며 5위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반면 한화는 54승 3무 67패로 2연패에 빠졌다. 2-0, 3-2, 4-3, 6-5로 계속 한화가 앞서가던 경기를 NC가 끝까지 따라붙었고 결국 8회 박민우와 박건우의 연속 타점으로 뒤집었다.

네오티비 배준호 기자 : 앞서가면 따라붙고 다시 뒤집히면 또 추격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NC였다. 박민우가 결승 희생플라이까지 책임졌고 박건우가 쐐기 적시타를 보태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NC의 추격도 다시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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