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37

⚾ [MLB] 2026.09.13 보스턴 5-1 캔자스시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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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9-13 07:49

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9월 13일
최종 결과: 보스턴 5-1 캔자스시티
경기장: 펜웨이 파크

보스턴 레드삭스가 펜웨이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5-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5회까지 1-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6회 윌리어 아브레우의 2타점 2루타가 결승타가 됐고, 7회와 8회에도 한 점씩 보태 승부를 굳혔다. 레인저 수아레스는 7이닝 동안 한 점만 허용하며 보스턴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 순위 경쟁 흐름에서도 보스턴에는 중요한 승리였다.

경기 초반은 양 팀 선발투수의 흐름이었다. 1회초 캔자스시티 바비 위트 주니어가 1사 후 안타로 출루한 뒤 시즌 40번째 도루까지 성공하며 3루에 도달했지만 수아레스가 후속 타자들을 막았다. 이후 2회와 3회는 캔자스시티 타선을 연속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랜디 도브낙도 초반에는 안정적이었다. 보스턴 타선을 상대로 3회까지 최소 타자만 상대하며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초반 출루 자체가 많지 않으면서 빠른 투수전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첫 점수는 4회말 보스턴에서 나왔다. 선두 로만 앤서니가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애들리 러치먼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앤서니가 홈을 밟아 보스턴이 1-0으로 앞섰다.

수아레스는 4회 2사 후 비니 파스콴티노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회까지 한 점의 리드를 지킨 보스턴은 MLB 경기 시청 일정을 확인하며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도 수아레스의 안정적인 투구가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이었다.

캔자스시티는 6회초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터 젠슨이 수아레스를 상대로 우측 펜스 안쪽을 넘기는 시즌 24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1이 되면서 다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보스턴은 곧바로 6회말 응수했다. 미키 개스퍼와 러치먼이 연속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도브낙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캔자스시티가 앤서니 고스를 투입했지만 2사 1, 2루에서 아브레우가 가운데 깊숙한 곳으로 2루타를 날렸다.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보스턴이 3-1로 다시 앞섰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동점을 허용한 직후 바로 두 점을 뽑아낸 것이 경기 전체의 흐름을 보스턴 쪽으로 가져오는 결정적인 장면이 됐다.

보스턴은 7회말에도 추가점을 만들었다. 닉 소가드가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했고, 케일럽 더빈이 그린 몬스터를 때리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소가드가 홈을 밟으며 점수는 4-1로 벌어졌다.

수아레스는 7회까지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최종 기록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 8탈삼진이었고 96개의 공을 던졌다. 6회 젠슨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큰 위기 없이 캔자스시티 타선을 묶었고 시즌 7승째를 챙겼다.

8회초에는 개럿 위트록이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8회말 트레버 스토리와 소가드가 연속 2루타를 터뜨리면서 보스턴이 한 점을 더 추가해 5-1을 만들었다. 선발이 내려간 뒤에도 투타 모두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9회는 아롤디스 채프먼이 책임졌다. 채프먼은 캔자스시티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캔자스시티는 젠슨의 홈런 외에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보스턴은 6회부터 세 이닝 연속 득점하며 한 점 차 경기를 네 점 차 승리로 바꿨다.

보스턴은 시즌 81승 68패가 되며 3연패를 끝냈고, 캔자스시티는 66승 83패를 기록했다. 러치먼과 로만 앤서니, 소가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아브레우가 가장 중요한 순간 장타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수아레스의 7이닝 호투와 후반 타선의 집중력은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 뉴스에서도 포스트시즌 경쟁과 함께 눈여겨볼 흐름이다.

네오티비 정우진 기자 : 카터 젠슨의 홈런으로 경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보스턴의 반격은 바로 이어졌다. 아브레우가 결승 2루타로 흐름을 되찾았고, 수아레스와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지켜내며 레드삭스의 3연패 탈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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