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S] 2026.09.13 캔자스시티 3-1 LAFC 하이라이트
경기: 스포팅 캔자스시티 vs LAFC
대회: 2026 MLS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09월 13일
최종 결과: 스포팅 캔자스시티 3-1 LAFC
경기장: 스포팅 파크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홈에서 LAFC를 3-1로 꺾으며 길었던 무승 흐름을 끊었다. 전반에 안드레 루이스와 테일러 칼헤이라가 연속골을 터뜨렸고, 후반 LAFC의 추격이 시작된 뒤에는 제이콥 바틀렛이 쐐기골을 넣었다. 최근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캔자스시티는 강호 LA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북미축구 주요 경기 흐름은 MLS를 포함한 해외축구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스테판 클리블랜드가 골문을 지켰고 저스틴 레이놀즈, 모이세스 모스케라, 와이엇 메이어, 에미르 카리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안드레 루이스와 라세 베리 욘센, 콰쿠 아자벵 등이 배치됐고 칼헤이라와 스티븐 아프리파가 공격을 이끌었다.
LAFC는 위고 요리스가 골문에 섰고 세르지 팔렌시아,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예우헨 체베르코가 수비를 맡았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공격진에 나섰고 마티외 슈아니에르, 주드 테리 등이 중원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캔자스시티는 측면을 빠르게 이용하며 LAFC 수비진을 흔들었고 전반 18분 첫 골을 만들었다. 모스케라가 오른쪽의 레이놀즈에게 연결했고, 레이놀즈가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공을 전달했다.
공을 받은 안드레 루이스는 수비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 각도를 만들었다. 강하게 때린 공이 크로스바 아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캔자스시티가 1-0으로 앞섰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안드레 루이스의 MLS 첫 골이었다.
캔자스시티는 전반 31분 두 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아프리파가 반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칼헤이라가 가장 빠르게 반응했다. 문전에서 그대로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고 칼헤이라는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LAFC도 전반 막판 반격했다.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공간을 확보한 뒤 낮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클리블랜드가 몸을 낮춰 막았다.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먼 거리에서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클리블랜드의 선방에 걸렸다. 해외 리그 경기 시간과 편성은 실시간 스포츠 경기 시청 안내를 통해 함께 확인할 수 있다.
LA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고르 제주스와 주드 테리를 빼고 마키 델가도와 제이콥 샤펠버그를 투입했다. 변화는 곧바로 효과를 냈다. 후반 48분 샤펠버그가 왼쪽에서 낮게 연결한 공을 부앙가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2-1까지 추격했다. 공식 기록에는 손흥민도 득점 과정의 두 번째 도움으로 기록됐다.
한 점 차가 되자 경기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졌다. LAFC는 공격 숫자를 늘렸고 델가도가 골키퍼와 맞설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까지 잡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왼발을 뻗어 슈팅을 막아내며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도 수비에만 머물지 않았다. 칼헤이라가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낮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가 막았고, 아프리파도 역습 상황에서 골문을 노렸다. LAFC가 공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양쪽 진영에 공간이 넓게 생기기 시작했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후반 71분 나왔다. 안드레 루이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페널티지역 바깥으로 흘렀고, 교체로 들어온 바틀렛이 침착하게 공을 잡았다. 이어 골문 구석을 향해 정확한 슈팅을 꽂아 넣으면서 캔자스시티가 3-1로 다시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LAFC는 이후 라이언 홀링스헤드, 타일러 보이드, 제레미 에보비세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끝까지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경기 전체에서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LAFC 역시 20개의 슈팅과 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결정력에서 캔자스시티를 넘지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19개의 슈팅 가운데 8개를 골문 안으로 보내 세 골을 만들었다. 안드레 루이스가 선제골과 세 번째 득점 과정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칼헤이라와 바틀렛이 결정적인 순간 추가골을 책임졌다. 반면 LAFC는 부앙가의 추격골 이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고도 클리블랜드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이번 승리로 캔자스시티는 시즌 5승 16패 3무, 승점 18이 됐고 7경기 연속 무승도 끝냈다. LAFC는 11승 8패 7무, 승점 40에 머물렀다. 지난 7월 LAFC 원정에서 0-4로 패했던 캔자스시티가 홈에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 안드레 루이스의 첫 MLS 골과 손흥민이 포함된 LAFC의 경기 흐름은 해외축구 최신 소식에서도 이어서 볼 만한 장면이었다.
네오티비 한도윤 기자 : LAFC가 후반 시작과 함께 한 골을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캔자스시티는 무너지지 않았다. 클리블랜드가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고, 바틀렛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길었던 무승 행진까지 한 번에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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