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일 KBO 오늘 경기|삼성-KT 선두 재대결, 김도영 40홈런·한화 5연패 탈출까지

2026년 8월 30일 일요일 KBO리그는 **5경기가 모두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전날에는 삼성이 KT를 잡고 28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고, KIA는 연장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NC도 한화를 크게 꺾으며 2연승, 두산은 키움을 잡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8월 28일에는 전국 5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기 때문에 이번 주말 시리즈는 흐름이 조금 꼬였습니다. 오늘 경기가 사실상 짧아진 주말 시리즈의 마지막 승부입니다.
경기 시작 전 중계 편성은 오늘 KBO중계와 프로야구 경기 일정에서 같이 확인하면 편합니다.
## 8월 30일 KBO 경기 일정·예고 선발
**18:00 -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잠실야구장
키움 전준표 vs 두산 최민석
**18:00 -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T 오원석 vs 삼성 오스틴 보스
**18:00 -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직야구장
LG 앤더스 톨허스트 vs 롯데 나균안
**18:00 - SSG 랜더스 vs KIA 타이거즈**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SSG 이준기 vs KIA 제임스 네일
**18:00 -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NC 커티스 테일러 vs 한화 황준서
팀별 현재 순위와 남은 일정까지 같이 볼 때는 KBO 팀별 야구 경기 정보를 함께 보면 흐름이 더 잘 보입니다.
## KT vs 삼성|0.5경기 차, 하루 만에 선두가 또 바뀔 수 있다
오늘 가장 먼저 볼 경기는 역시 대구입니다.
8월 29일 맞대결에서 삼성이 KT를 **4-2**로 꺾었습니다.
경기 전까지 KT가 0.5경기 차 1위였는데 삼성이 직접 맞대결을 잡으면서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현재는
**1위 삼성 - 68승 3무 44패 / 승률 .607**
**2위 KT - 66승 3무 43패 / 승률 .606**
불과 **0.5경기 차**입니다.
오늘 KT가 이기면 다시 선두가 뒤집힐 수 있습니다.
삼성은 현재 5연승.
전날 크리스 페덱이 6이닝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았고, 구자욱이 득점권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9회 오윤석의 투런홈런으로 뒤늦게 추격했지만 앞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오늘 선발은 완전히 다른 성격입니다.
삼성은 **오스틴 보스**가 나옵니다.
보스는 KBO 합류 후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6.26으로 전체 성적은 아직 좋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흐름은 올라오고 있습니다.
19일 SSG전 5이닝 2실점으로 첫 승을 기록했고, 25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을 던지며 KBO 첫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었습니다.
KT는 **오원석**입니다.
시즌 5승7패 평균자책점 6.25지만 삼성전에서는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3.97로 시즌 전체 기록보다 내용이 좋았습니다.
전날처럼 페덱이 초반부터 KT 타선을 잠그는 그림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구 경기는 오히려 **양 팀 타선과 불펜 싸움**으로 갈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 SSG vs KIA|KIA 4연승이냐, SSG 설욕이냐
광주 경기도 꽤 재미있습니다.
전날 KIA가 SSG를 **연장 10회 2-1 끝내기 승리**로 잡았습니다.
7회까지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에게 꽁꽁 묶였지만 끝까지 버텼고, 연장 10회 박정우가 생애 첫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KIA는 현재 **3연승**.
63승2무50패로 3위입니다.
바로 뒤 LG가 64승1무51패로 승차는 없고 승률만 아주 조금 차이 납니다.
그래서 KIA는 SSG만 보고 경기할 상황이 아닙니다. 부산 LG 결과까지 순위표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KIA 선발은 **제임스 네일**입니다.
24경기 9승5패 평균자책점 3.71.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오늘 승리하면 10승을 채울 수 있습니다.
SSG전에서도 3경기 평균자책점 3.50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SSG는 예상 밖 카드인 **이준기**를 선발로 올립니다.
2021년 한화 지명 이후 방출, 독립리그를 거쳐 SSG 테스트에 합격한 투수입니다. 올해 1군 등판은 2경기뿐이라 KIA 타자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유형입니다.
이런 투수는 초반 한두 타순 동안 의외로 타선이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한 번 공이 눈에 익은 뒤에는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 김도영 40홈런, 오늘도 최대 관심사
광주 경기에서는 승패와 별개로 김도영의 기록도 봐야 합니다.
김도영은 현재 **시즌 39홈런**.
40홈런까지 하나 남았습니다.
29일 SSG전에서는 5타석에서 볼넷 2개를 골랐지만 3타수 무안타였습니다.
29일 선발 아빌라의 구위가 워낙 강했고 이틀 연속 우천 취소까지 겹쳐 KIA 타선 전체의 실전 감각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한 경기를 소화한 뒤 맞는 오늘은 타격감이 달라지는지도 볼 부분입니다.
김도영이 홈런 하나를 추가하면 다시 한 번 최연소 기록 이야기가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 LG vs 롯데|4연패 롯데, 나균안에게 달렸다
사직에서는 분위기가 정반대인 두 팀이 만납니다.
전날 LG가 롯데를 **8-3**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비 때문에 길게 중단됐고 결국 7회 강우콜드로 끝났습니다.
LG는 다시 승리를 추가하면서 KIA와 공동 3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롯데는 **4연패**.
50승2무61패로 7위까지 내려왔습니다.
가을야구 경쟁을 다시 살리려면 이제는 연패부터 끊어야 합니다.
롯데가 내세우는 투수는 **나균안**입니다.
시즌 성적은
**6승9패
평균자책점 4.00**
최근 등판이었던 20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습니다.
LG전에는 올해 3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74.
원래 27일 KIA전, 이후 28일 LG전 선발로 계속 예고됐지만 비가 이어지면서 등판이 계속 밀렸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실전 간격이 길어진 건 변수입니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나옵니다.
23경기
**11승9패
평균자책점 4.42**
롯데전에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상대전에서 압도적인 기록은 아니라 타선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롯데가 초반부터 뒤지면 최근 4연패 분위기까지 겹쳐 경기가 더 급해질 수 있습니다.
## NC vs 한화|한화가 벌써 5연패
대전에서는 한화가 정말 급합니다.
29일 NC가 한화를 **11-4**로 크게 이겼습니다.
NC는 홈런 3개를 터뜨렸고 한화는 또 마운드가 무너졌습니다.
한화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1승9패**.
현재 **5연패**입니다.
시즌 성적도 49승3무61패로 8위.
반대로 NC는 2연승을 기록하며 50승2무58패, 6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두 팀의 승차는 이제 **2경기**입니다.
한화는 황준서에게 연패 탈출을 맡깁니다.
황준서는 시즌 2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17**
입니다.
4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선발 기회를 받습니다.
최근 LG전에서는 구원으로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NC를 상대로는 올해 3경기 평균자책점 **2.25**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NC 쪽 선발이 더 까다롭습니다.
**커티스 테일러**
시즌 7승6패 평균자책점 4.60.
전체 기록만 보면 평범하지만 한화만 만나면 달라졌습니다.
올 시즌 한화전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
입니다.
NC가 시즌 상대전에서도 한화를 **8승3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한화가 5연패를 끊으려면 황준서가 초반을 버텨주는 동시에 테일러를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 키움 vs 두산|최민석 13승 도전, 키움은 3연패 탈출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승을 노립니다.
29일 두산은 키움을 **7-2**로 꺾었습니다.
곽빈이 안우진과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안재석이 멀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대한도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두산은 60승4무52패로 5위.
키움은 42승3무75패, 현재 **3연패**입니다.
오늘 두산 선발은 **최민석**.
올해 가장 안정적인 국내 선발 가운데 한 명입니다.
22경기에서
**12승3패
평균자책점 2.66**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키움전에서는 더 강했습니다.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38**.
오늘 승리하면 시즌 13승입니다.
키움은 **전준표**가 나옵니다.
15경기 1패 평균자책점 3.93.
두산전 두 차례 구원 등판에서는 크게 고전했지만 표본이 워낙 적고, 오늘은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두산을 상대합니다.
키움 입장에서는 전준표가 4~5이닝까지 최대한 버텨주는 게 먼저입니다.
최근 삼성에 12실점, 15실점을 허용한 뒤 두산에도 7점을 내줬습니다.
3경기에서 **34실점**.
선발만의 문제가 아니라 불펜까지 함께 흔들리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마운드 부담이 큽니다.
실제 선발 라인업과 투수 운용까지 나온 뒤에는 오늘 KBO 경기 분석과 선발 매치업을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 8월 29일 경기 후 현재 순위
**1위 삼성**
68승 3무 44패 / 승률 .607
**2위 KT**
66승 3무 43패 / 승률 .606
0.5경기 차
**3위 KIA**
63승 2무 50패 / 승률 .558
5.5경기 차
**4위 LG**
64승 1무 51패 / 승률 .557
5.5경기 차
**5위 두산**
60승 4무 52패
8경기 차
**6위 NC**
50승 2무 58패
16경기 차
**7위 롯데**
50승 2무 61패
17.5경기 차
**8위 한화**
49승 3무 61패
18경기 차
**9위 SSG**
48승 5무 65패
20.5경기 차
**10위 키움**
42승 3무 75패
28.5경기 차
오늘은 1위부터 중하위권까지 순위표에 걸린 경기가 많습니다.
## 오늘 뭐부터 보면 좋을까?
**1순위 - KT vs 삼성**
무조건 대구입니다.
0.5경기 차 1·2위 맞대결이고 어제 삼성의 승리로 선두가 바뀌었습니다.
오늘 KT가 이기면 다시 뒤집힐 수 있습니다.
**2순위 - SSG vs KIA**
KIA의 4연승 도전과 김도영의 40홈런 도전이 함께 걸려 있습니다.
네일과 깜짝 선발 이준기의 매치업도 재미있습니다.
**3순위 - NC vs 한화**
한화가 5연패를 끊을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NC는 최근 한화 상대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고 테일러도 한화전 성적이 좋습니다.
**4순위 - LG vs 롯데**
LG는 KIA와 3위 경쟁 중이고 롯데는 4연패입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오늘도 지면 가을야구 추격이 더 어려워집니다.
**5순위 - 키움 vs 두산**
최민석의 시즌 13승 도전.
두산이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확실하게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를 보면 됩니다.
## 오늘 체크해야 할 포인트 5개
**삼성이 5연승을 넘어 선두를 굳힐까**
어제 어렵게 되찾은 1위입니다. 오늘 다시 KT에 내주면 선두가 하루 만에 바뀔 수 있습니다.
**김도영의 40번째 홈런이 나올까**
현재 39홈런. 광주에서 다시 기록에 도전합니다.
**한화의 5연패가 끝날까**
최근 10경기 1승9패. 지금 KBO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팀입니다.
**롯데가 4연패를 끊을까**
나균안이 충분한 휴식 후 마운드에 올라옵니다.
**최민석이 13승을 찍을까**
키움전 3승·ERA 2.38. 선발 매치업만 보면 두산 쪽에 가장 안정감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번에 정리
8월 30일 일요일 KBO는 **전 경기 18:00 시작**입니다.
잠실
키움 전준표 vs 두산 최민석
대구
KT 오원석 vs 삼성 오스틴 보스
사직
LG 톨허스트 vs 롯데 나균안
광주
SSG 이준기 vs KIA 네일
대전
NC 테일러 vs 한화 황준서
오늘의 중심은 역시 **삼성-KT 선두 경쟁**입니다.
하지만 KIA와 LG는 3위 경쟁, NC와 한화는 중하위권 순위 싸움, 롯데는 연패 탈출까지 걸려 있어 다른 네 경기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놓친 홈런과 결정적인 득점 장면은 KBO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에서 이어서 확인하면 됩니다.
오늘 한 경기만 고른다면 대구.
두 경기를 본다면 대구에 광주를 추가하는 게 가장 재미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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