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70

⚽ [해외축구] PSG, 이강인 보낸 뒤 스즈키 영입 추진…유벤투스 임대 유력

5
Lv.5
네오유닛
2026-08-12 06:26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스즈키 시온

2026년 8월 12일, 파리 생제르맹의 여름 이적시장 움직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보낸 PSG가 이번에는 일본 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시온 영입에 거액을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적료 규모는 3500만 유로, 약 57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공교로운 점은 이강인의 이적료와 스즈키 영입 금액이 비슷한 규모라는 점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을 기본 3500만 유로에 옵션이 붙는 조건으로 아틀레티코에 보냈고, 스즈키 영입에도 같은 3500만 유로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형 자원을 매각한 뒤 골키퍼 자원에 비슷한 금액을 다시 투입하는 흐름이라 더 눈길이 간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도 받았다. PSG 입장에서는 기술형 미드필더 한 명을 내보낸 셈이고, 아틀레티코는 공격 전개와 2선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을 품었다.

반대로 PSG가 새롭게 바라보는 선수는 파르마 골키퍼 스즈키 시온이다. 스즈키는 일본 J리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성장한 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을 거쳤고, 2024년 파르마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세리에A 무대에서 주전 골키퍼로 뛰며 빅리그 경험을 쌓았다.

PSG 전력 개편과 유럽축구 새 흐름

다만 스즈키가 PSG로 이적하더라도 곧바로 파리에서 주전 경쟁을 시작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현지 보도에서는 PSG가 스즈키와 5년 계약을 맺은 뒤 2026-2027시즌 임대를 보내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다.

PSG의 골키퍼진 상황을 보면 그 이유가 보인다. 팀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남아 있고, 지난해 여름에는 뤼카 슈발리에를 영입하는 데도 큰 금액을 썼다. 스즈키가 곧바로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는 쉽지 않은 구조다.

그래서 임대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PSG는 스즈키를 장기 자원으로 확보하고, 유벤투스는 한 시즌 동안 즉시 활용 가능한 골키퍼를 얻는 그림이다. 선수 입장에서도 PSG 벤치에 머무는 것보다 세리에A 명문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는 편이 성장에 더 낫다.

유벤투스가 스즈키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분명하다. 현재 주전 골키퍼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는 지난 시즌 불안한 장면으로 비판을 받았다. 유벤투스가 골문 안정감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스즈키 임대 카드는 단기 보강책이 될 수 있다.

골키퍼 영입 후 임대 전략 짚어보기

물론 유벤투스가 처음부터 스즈키 임대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완전이적 옵션 없이 선수를 키운 뒤 PSG로 돌려보내야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이득이 제한된다. 하지만 원하는 골키퍼 영입이 쉽지 않고, 기존 주전의 불안까지 겹치면서 생각이 바뀐 분위기다.

스즈키에게도 유벤투스 임대는 중요한 기회다. 파르마에서 세리에A 경험을 쌓았지만, 유벤투스는 압박감의 크기가 전혀 다른 팀이다. 매 경기 결과가 크게 다뤄지고, 실수 하나도 더 크게 보인다. 골키퍼에게는 부담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무대다.

PSG가 이 영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미래 골문 재편도 깔려 있다. 지금 당장 주전으로 쓰지 않더라도, 5년 계약을 통해 젊은 골키퍼 자원을 묶어두고 경쟁력을 관리하려는 계산이다. 빅클럽들은 포지션별 주전뿐 아니라 향후 2~3년 뒤까지 고려해 선수를 확보한다. 스즈키 영입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강인의 이적과 비교하면 PSG의 방향 변화가 더 선명해진다. PSG는 공격 쪽에서 한 명을 정리했고, 골문 쪽에는 장기 투자 성격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팬들 입장에서는 이강인을 내보낸 돈이 일본 대표팀 골키퍼 영입으로 이어지는 듯한 구도가 더 크게 보일 수 있다.

이강인 이적 뒤 이어진 해외축구 뉴스

아틀레티코로 간 이강인에게도, PSG가 노리는 스즈키에게도 이번 여름은 커리어의 큰 전환점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받아들였고, 스즈키는 PSG 이적 후 유벤투스 임대라는 독특한 성장 코스를 밟을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아시아 축구 팬들의 시선을 끌 수밖에 없는 이름이다.

PSG가 스즈키를 영입한 뒤 유벤투스로 임대 보내는 계획이 현실화한다면, 스즈키는 세리에A에서 한 시즌 더 주전급 경험을 쌓은 뒤 파리로 향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다. 반대로 유벤투스에서 기대만큼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PSG 복귀 이후 경쟁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결국 임대 한 시즌의 경기력이 그의 다음 위치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이적설의 핵심은 단순히 PSG가 일본 골키퍼를 샀다는 데 있지 않다. 이강인을 매각한 돈과 비슷한 금액을 스즈키에게 투자하고, 곧바로 유벤투스 임대를 통해 성장 경로를 설계한다는 점이다. PSG는 현재 전력과 미래 자산을 동시에 계산하고 있고, 유벤투스는 당장의 골문 불안을 줄일 카드를 찾고 있다.

네오티비 김기자 : PSG의 스즈키 시온 영입 추진은 이강인 이적과 맞물리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을 3500만 유로 규모로 보낸 뒤, 비슷한 금액을 일본 대표팀 골키퍼에게 다시 투자하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다만 스즈키가 곧바로 PSG 주전으로 뛰기보다는 유벤투스 임대를 통해 한 시즌 더 경험을 쌓는 그림이 유력하다. PSG는 미래 골문을 준비하고, 유벤투스는 당장의 골키퍼 불안을 줄이려는 계산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